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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주택 공시지가 3년 연속 하락했다
평균 1.7% 하락, 다세대 주택 하락폭 커
에드먼튼 주택 소유주 대부분은 올해 3년 연속 주택 공시지가의 미세한 하락을 마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에드먼튼 부동산이 지난 2018년 7월 1일의 평가 기준에 따라 공시지가가 평균 1.7% 하락한 것과 달리, 일반적인 단독 주택의 시장 가격은 399,500불로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주택 공시지가는 지난 2일, 주택 소유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주택 소유주들은 이 금액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3월 11일 전까지 시의 감정 위원회에 정식으로 불만을 접수해야 한다.
주택 부문별로는 다세대 주택이 가격 평가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아파트의 공시지가는 2.6%,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4.5%의 하락을 보였다. 에드먼튼 감정 및 세무 책임자 로드 리슬링은 이는 지난 수년간 콘도가 많이 지어지고, 여전히 공급이 많은 것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만 에드먼튼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3년 연속 미세한 가치 하락을 보인 것이 우려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반면, 시의 상업 및 산업 시설에 대한 공시지가는 0.6% 상승했다.
부동산 공시지가는 소유주들이 지불하는 지자체 재산세를 계산하는데 이용되며, 에드먼튼에서는 올해 재산세를 2.6%, 즉 평균 약 1년에 76불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가장 큰 공시지가 상승을 보인 5개 커뮤니티 모두 도시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Lansdowne이 7.5% 상승으로 도시에서 가장 큰 폭으로 공시지가가 오른 지역으로 선정됐다. 반면, NW의 Kinglet Gardens의 공시지가는 8.1% 하락했다.
이에 대해 리슬링은 특정 지역에서 공시지가가 오른 이유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주택 사이에 새 주택이 지어지고 있는 지역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안한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면서, 새 노선이 계획된 지역의 공시지가가 조금 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 세율은 5월에 예산 최종 허가 및 앨버타 교육세를 포함한 뒤 결정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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