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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일자리, 공공부문은 늘고 민간부문은 줄어
2월 실업률 7.3%로 상승
지난 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앨버타의 실업률이 전월보다 0.5% 상승한 7.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3,800여 일자리가 생겨났지만 대부분 공공부문과 자영업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공공부문이 11.500여 개로 일자리 창출을 주도했지만 민간 부문은 오히려 1월과 비교해 7,000여 개가 줄어 들었다.
2월 고용동향 발표에 대해 노틀리 주수상은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실업률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실망스럽다. 그러나, 새로 생겨나는 일자리가 매달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캐나다 전역에서 앨버타로 일하러 오는 사람들을 유치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정부는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의 세부 내역은 밝히지 않았다. 앨버타는 지난 12월 16,000여 개, 1월 17,000여 개의 일자리가 줄어 들면서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와는 달리 캐나다 전체로는 고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캐나다 전역에서 56,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겨 났으며 대부분이 온타리오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전체 실업률은 5.8%를 기록했다.
캘거리의 2월 실업률은 7.6%, 에드먼튼은 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U of C 트레버 툼 경제학 교수는 “지난 달 15세에서 24세의 청소년층의 고용이 최악의 상황으로 변한 것이 앨버타의 전체 실업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UCP제이슨 케니 리더는 “지난 9개월 동안 7달에 걸쳐 일자리가 줄고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캘거리는 이제 캐나다 대도시들 중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도시로 등극했으며 에드먼튼은 3위에 올랐다”라며 NDP를 비난했다.
그는 최근 집권 시 2022년까지 법인세를 현 12%에서 8%까지 대폭 인하해 일자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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