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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법인세 인하, 기업협의회 반색
캐나다의 데이 맞아 12%에서 11%로 인하
 
앨버타 재계 지도자들은 UCP 정부의 캐나다 데이를 맞아 "일자리 창출 세금 삭감"의 선물을 적극 환영했다.
캐나다 데이를 맞아 UCP는 법인세를 12%에서 11%로 1%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앨버타 법인세는 전국에서 가장 낮아졌다. 온타리오 주가 11.5%, 퀘벡주가 11.6% 법인세를 부과하고 있다. 앨버타는 2022년까지 법인세 8%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덤 레지 앨버타 경영평의회 회장은 "이는 앨버타의 경제적 도전을 돕고, 더 많은 앨버타인들을 다시 일하게 하고, 삶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한 매우 긍정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법인세 인하 배경은 투자자와 고용 창출자들이 앨버타로 사업을 옮기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레지에 따르면 법인세 감소가 진행됨에 따라 앨버타는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더 많은 투자가 창출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앨버타에 유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이번 감세로 2023년까지 최대 5만5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레지는 최근 앨버타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정부가 법인세 인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앨버타 주 수상이 말했듯이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아주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 이는 앨버타를 모범적인 비즈니스 환경으로 만드는 우리의 최우선 정책과 일치하며 우리는 이러한 일이 그렇게 빨리 일어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레지가 말했다.
레지에 따르면,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이 발생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인하의 모든 효과는 즉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제이슨 케니 주 수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앨버타를 투자와 이전, 확장의 최적지로 보고 있는 세계 각국의 기업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NDP 소속 주 의원이자 NDP 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조 시시는 지난 달 법인세 인하의 타격은 학교와 병원과 같은 공공 서비스의 감소를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콩코디아 대학의 경제학과 수석 강사인 모셰 랜더는 법인세 인하로 주주들이 더 많은 소득세를 납부하게 되는데 이는 행정적으로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행정 효율성이 "흥미로운" 공약을 약속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랜더는 "법인세 인하가 일자리 창출 결정이라고 하는 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법인세 인하보다는 경기 순환의 기복이 정부 세입의 더 많은 부분을 좌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법인세 인하 계획이 시행함에 따라 법인세는 2020년 1월 1일에 또 1퍼센트 인하되고, 다음 2년동안 매 해 첫날에 1퍼센트씩 계속 인하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앨버타 비지니스 회원들과 앨버타의 기업들에게 매우 반가운 조치가 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라고 레지는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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