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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산업 회복? 지출은 아직
투자자들의 무관심이 기업들 움츠리게 만들어
 
이익이 늘어가고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한 오일샌드 기업들은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대한 무관심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여전히 지출을 아끼고 있다. 세노버스 에너지의 대표이자 CEO인 알렉스 풀베이는 지난 25일 2017년 140억 불이었던 기업 부채를 2 사분기까지 목표한 71억 불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노버스는 융통 가능한 모든 현금 흐름을 부채 상환에 집중시키고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는 보다 재정적으로 여유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풀베이는 “개인적으로 70억 불에 이를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궁극적으로 부채를 50억 불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계속해서 지연되는 파이프라인과 불확실한 유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세노버스는 올해 2사분기 수익을 180억 불을 달성했고 이는 전년도 2사분기 기록인 4억 불 적자에 비하면 드라마틱 한 결과이다. 다른 오일샌드 기업들도 비슷한 재정적인 반등을 이루었다.
유가가 높아졌고, 재정적인 결과가 분명히 향상되었고, 앨버타 기업세 인하고 수백만 불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세노버스(-1.79%)와 선코어(-2.67%), 허스키(-6.13%)의 주가는 오히려 떨어졌다. 오일샌드 주식들이 수년간 최저점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풀베이는 세노버스가 부채 상환과 배당금 사이의 재정적인 유연성을 새롭게 갖추기 위해 전략적인 접근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풀베이는 “낮은 주가, 특히 내재가치보다 낮은 주가는 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을 구매하기에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앨버타에 더 많은 수출 파이프라인들이 건설되기 전까지 세노버스는 새로운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풀베이는 덧붙였다. 선코어는 앨버타의 생산량 제한에도 신크루드 운영으로 보다 가치가 높은 생산에 집중하고 다른 기업들의 생산 할당량을 구입해서 기록적인 2 사분기 기록을 냈다. 신크루드의 점검에도 불구하고 선코어는 하루 생산량 803,900배럴을 달성하며 전년도에 비해 21% 늘어난 생산량을 기록했다. 늘어난 생산량은 선코어에게 약 30억 불의 자본을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선코어는 여전히 비용 절감에 힘쓰며 운영비용을 전년도의 $56.25에서 $34.90으로 줄이며 약 38%의 비용절감을 이루어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파이프라인 용량보다 높은 생산량을 가진 오일샌드에 대해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세노버스와 같은 기업들은 철도 운송의 비율을 높이며 수출을 꾀하고 있다. National Energy Board에 따르면 5월에만 하루 285,131 배럴이 철도를 통해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 정부가 레이첼 노틀리 정부가 가지고 있던 하루 120,000배럴의 철도 운송 계약을 매각하며, 철도를 통한 운송의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풀베이는 “우리도 철도를 통한 운송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현재 하루 36,000배럴의 철도운송을 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이를 하루 100,000배럴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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