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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시간 속 희망...제조 산업 활성화되며 주요 프로젝트들 지원
 
에드먼튼에 위치한 웨이와드 인더스트리얼의 216,000 sqft 규모 공장에서는 끊임없이 빨간 스파크가 튀며 제품들의 용접이 이루어지고 있다. 5년 전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가장 큰 공급자였던 웨이와드는 앨버타의 지속적인 석유화학 산업 개발과 특히 인터 파이프라인의 35억 불 규모 하트랜드 석유화학 콤플렉스 건설로 인해 쉴 새 없이 일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웨이와드의 웰더들은 유가가 크게 떨어진 불경기 속에서도 바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캘거리 기반의 인터 파이프라인은 앨버타 정부의 10억 불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승인받은 기업들 중 하나로, NDP 정부가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앨버타의 경기회복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었다. Ernst & Young LLP의 하트랜드 지역에 대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400억 불 이상의 투자가 이 지역에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역 경제에 20억 불 이상이 지출되었다고 전했다.
2018년에 인터 파이프라인은 웨이와드의 가장 큰 고객이 되었다고 웨이와드의 CEO인 앤디 브룩스는 전했다. 웨이와드는 2015년 힐코어 그룹을 인수하며 1만 톤의 철강을 확보하고 하트랜드 프로젝트에 공급해왔다. 올해 3월에는 웨이와드의 주요 시설들이 프로젝트를 위한 철강 구조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웨이와드의 제품들은 오일샌드나 타 지역의 광업 및 에너지 생산 프로젝트로 보내지기도 한다.
2018년 1월부터 시작한 브룩스는 큰 결과를 내었고, 특히 인터 파이프라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단순히 틈을 채우는 정도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산업 전체적으로 희망을 가지게 해준 기업이다.”라고 전했다. 웨이와드는 지역 비즈니스들을 우선으로 했던 인터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고용된 150개의 앨버타 기반 비즈니스들 중 하나이다. 때로는 특수한 기술을 가져와야 했기 때문에 해외의 기업을 고용해야 했지만, 전체 예산의 70%를 앨버타에 지출했다.
인터 파이프라인의 부대표인 버나드 페론은 이 같은 결정이 실용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며, “해외에서 무언가를 가지고 온다면, 원하는 규격과 차이가 날 수 있고 이는 예산 및 타임라인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페론은 경기 침체기에 커다란 발전소를 짓는 것은 엔지니어링 회사와 컨트랙터를 고용하는 점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앨버타 산업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인터 파이프라인이 최저 입찰가가 아니었던 웨이와드를 선택한 것은 특별한 일이었다고 브룩스는 회상한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웨이와드는 8월 말에 마지막 57톤 오더를 맞췄고 이는 모든 직원들의 오버타임과 쉴 새 없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브룩스는 이 같은 패턴이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이를 통해 인터 파이프라인과 더 많은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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