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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다세대 주택 매매, 임대 늘었다
 
모기지 규제 강화로 임대 택하는 이들 늘어
9월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매매 더 늘어나나


캘거리의 다세대 주택 시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Urban Analytics에서 분기별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2분기, 새로운 콘도 매매는 1분기에 비해 16% 늘어났다. 그러나 매매 건수는 729건으로 2018년 동일 기간의 811건 보다는 여전히 낮게 유지됐다.
그리고 Urban Analytics의 비즈니스 개발 및 마켓 분석가 킴벌리 포펜로스는 “올해의 매매 건수가 지난해보다 적은 것은 올해 시작된 건설 프로젝트가 지난해 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분기에는 34개의 콘도 프로젝트가 시작됐으나, 올해는 16개만이 시작됐다. 하지만 포펜로스는 이것이 개발업자들이 시장 상황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을 반영한 것은 아니라면서, 개발 업자들은 프로젝트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적절한 주택 종류나 가격대를 재검토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포펜로스에 의하면 이 밖에 많은 개발업자들은 이제 캘거리와 주변 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새로운 임대 주택 건축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분기에는 6개의 다세대 임대 주택 프로젝트가 시작됐으며 향후 수개월 내에 6개의 프로젝트가 추가로 시작될 예정이다. 그리고 2분기의 임대율은 임대 주택이 늘어나며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낮은 91%로 유지됐으나, 평균 임대료는 평방피트 당 $2.01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대해 Urban Analytics의 임대 시장 데이터 매니저 앤디 다겟은 모기지 규제 강화로 임대 주택에 머무는 이들이 늘어났으며, 새로운 다세대 임대 주택은 옥상 테라스와 강아지 목욕 장소, 요가 스튜디오, 가상 골프 연습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포펜포프는 올 9월부터 선보이는 연방정부의 첫 집 구매자 인센티브와 함께 실업률이 줄어드는 등 경제 지표가 완화됨에 따라 현재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주택 임대자들이 구매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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