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의 소규모 기업이나 시작을 앞둔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및 멘토십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 캐나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주어 프로그램에 최대 12만 불의 지원과 ‘스타트업 에드먼튼’에 소속된 회원들에게 기술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1일에 발표된 뉴스에 따르면 스타트업 에드먼튼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에드먼튼 스타트업 생태계를 윤택하게 성장시키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업을 하여, 커뮤니티들에 맞는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에드먼튼에 소속된 65개 이상의 기업들은 이벤트, 교육 세션 등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 지식 및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스타트업 에드먼튼의 CEO인 티파니 린케-보이코는 “2009년 이후로 스타트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창립자들과 팀들이 스타트업 에드먼튼의 중심이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은 창립자들이 스스로의 기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이자 세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린케-보이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우리 회원 기업들을 만나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지원되는 자원을 활용하면 기업들이 마케팅 및 세일즈 팀들을 준비시켜 자신들의 제품을 기업으로 판매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의 캐나다 디렉터인 아담 난지는 “1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얻어낸 경험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스타트업 에드먼튼이 창업자들을 빠르게 기술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연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캐나다에서 스타트업이 이보다 좋은 환경을 가졌던 적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