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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민 유틸리티 비용, 1년에 10불 감소...천연 가스 유통 비용 1.4% 인하
 
앨버타 남부의 주민들과 사업체에서 지불하는 천연가스 비용이 낮아진다. 규제 기관인 앨버타 유틸리티 위원회(Alberta Utilities Commission, AUC)에서 소비자들에게 비용이 과잉 청구되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AUC에서는 지난 6월, ATCO 유틸리티와의 12억불로 10년간 채결한 계약에서 IT 관련 비용이 합리적이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이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는 데 동의하고, 10년 계약 중 첫 1년간 이 비용을 13% 낮출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그 이후 9년간은 매년 4.6%씩 이 비용이 낮춰진다.
하지만 캘거리 시민들의 고지서에서 13%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며, 고지서의 가스 유통 비용 부문에서만 1.4%의 인하가 이어진다. 이 같은 인하는 공급자가 ATCO가 아니더라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시민들은 이를 통해 연간 평균 10불 가량을 아낄 수 있게 됐다. 다만 유틸리티 이용이 매우 높은 약 1,400명의 남부 앨버타 소비자들은 1년에 $263을 덜 지불하게 된다.
그리고 AUC 책임자 짐 로는 지난 16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이나 소요됐지만, 캘거리와 같은 도시에서는 소비자들이 큰 차이를 알아차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 가스, 전기 및 텔레커뮤니케이션 위원회 회장인 션 추 시의원은 이 같은 비용 인하는 분명히 캘거리 시에 이득을 가져오는 것이라면서, 다만 절약이 이루어진 정확한 총금액은 비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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