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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소유 부지 매각, 적정주거용 주택개발 활기
연방정부, 적정주거 예산 4천 8백만 달러 지원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가 전국 평균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적정주거정책에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시는 현재 5곳의 시 소유 부지를 매각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연방정부가 캘거리의 적정주거용 주택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4천 8백 5십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넨시 시장은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시 소유 부지 매각을 통해 많이 뒤처져 있던 캘거리의 적정주거용 주택 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캘거리의 경우 적정주거용 주택 개발은 현재 전국 평균을 따라 잡기 위해서는 약 1만 5천 여 유닛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시가 매각을 준비중인 부지는 새들리지, 하이랜드 파크, 밴프 트레일, 캐피톨 힐 세톤 지역이며 비영리 적정주거용 주택 건설업체는 이 곳에 약 200여 유닛을 건설할 예정이다.
비영리 단체는 오는 3월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도 신청 가능하다. 캘거리 시는 이들 적정주거용 주택 개발 사업으로 인해 약 435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캘거리 시는 이미 지난 2017년에도 비영리 단체에 소유 부지를 매각해 현재 160여 개 유닛의 적정주거용 주택이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주택개발 회사인 Homespace는 현재 다운타운에 9층 규모의 빌딩과 힐허스트 지역에 두 곳, 그리고 포레스트 론 지역에 적정 주거용 주택을 개발하고 있다.
홈스페이스 버나테트 마델 CEO는 “늦어도 올 가을까지 공사가 완료되어 입주가 가능할 것이다. 시 소유 부지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해 적정주거용 주택을 건설하는 것은 캘거리의 공동체 사회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넨시 시장은 “요즘 강추위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하루 빨리 주택이 건설되어 따뜻한 보금자리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캘거리 시민 한 명 한 명 모두 안전하고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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