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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코비드-19 창궐_ 더블 펀치 맞은 앨버타 경제
 
창궐하는 코비드-19와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수천명이 직업을 잃을 수 있어 앨버타 경제에 일대 타격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앨버타 신용조합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앨버타 센트럴(Alberta Central)의 수석경제학자는 앨버타가 불경기에 빠져들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논평을 통해 유가 급락과 코비드-19의 영향으로 2020년 경제가 1.5% 축소되고 약 25,000개 일자리가 줄어 들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염병 상황이 유동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충격의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두개의 큰 충격이 동시에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매우 드문 일이다.
그는 행사 취소와 임시 휴업, 시설 및 사업장 폐쇄 등 많은 인구가 자급자족해야 하는 상황에서 생산량 손실 측면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전 세계적인 발병으로 세계적인 공급망 붕괴와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인해 세계 무역의 감소를 초래해 캐나다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이러한 요인들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패턴을 따를 경우 2분기 중 캐나다에서 유행병이 절정에 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2분기에는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경제활동 위축은 빠른 속도로 예상되며, 2008년 말과 2009년 초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복귀하고 생산이 재개되고 억눌린 수요가 팽창되면서 바이러스의 영향으로부터의 회복은 빠를 것으로 보이지만 유가 하락으로 인한 성장에는 여전히 지장을 줄 것이다.
그는 유가하락이 얼마나 오랫동안 길어질지 깊이는 어느 정도인지는 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침체 상태를 유지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가격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현재 수준이 6개월 이상 유지될 수 있다고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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