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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개 1단계, 캘거리 미용실, 레스토랑 제외
앨버타 전역이 지난 14일부터 경제 재개 1단계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캘거리와 브룩스의 일부 비즈니스는 여기에서 제외되어 시행이 늦춰졌다.
앨버타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1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13일,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의 권고에 따라 앨버타 코로나 19 확진자의 75%가 발생한 캘거리와 브룩스는 다른 지역에 비해 1단계가 단계적으로 늦춰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캘거리와 브룩스의 옷가게, 서점 등의 상점, 데이케어, 파머스 마켓, 박물관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14일부터 운영이 가능하나 미용실과 더불어 음식점(레스토랑 및 술집, 커피숍 등) 들의 다이닝(테이블 서비스)은 5월 25일부터 가능하며, 종교 시설과 데이 캠프, 썸머 캠프, 고등 교육 기관은 6월 1일부터 운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물론 이 때에도 1단계 지침을 따라 레스토랑 등은 수용 인원 한계의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케니는 “힌쇼와 그의 동료들은 앨버타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 캘거리와 브룩스에서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 확산 사례가 많이 목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 전문가들이 상황을 모니터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 편이 나중에 후회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캘거리 인근 에어드리와 오코톡스, 체스터미어는 미용실과 음식점 등의 운영을 제개했으며, 캘거리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법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힌쇼는 불필요한 이동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약 950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카길이 위치한 하이 리버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경제 재개 1단계를 시작했으며, 힌쇼는 이에 대해 하이 리버의 확진자들은 많은 수가 완치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로써는 모임 인원 제한이 확대와 영화관, 태닝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 지는 경제 재개 2단계는 빠르면 6월 19일에 시행될 수 있게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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