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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46) 캘거리 음식점들 일부는 테이블 서비스 시작 안해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음식점 내의 식사가 캘거리에서도 가능해진 지난 25일, 각종 안전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식당은 오랜만에 밖에서 식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줄을 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문을 연 레스토랑과 술집, 커피숍 등은 수용 한계 인원의 50% 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고, 테이블 사이는 2m 간격을 띄워야 한다. 이 밖에 테이블 간격을 띄울 수 없는 곳은 칸막이가 설치되어야 하며, 큰 테이블에도 6명 이상이 앉을 수는 없다.
25일에 바로 문을 열고 손님을 받은 캘거리 다운타운 술집 Rose and Crown의 제너럴 매니저 데니스 메이든은 이전에는 “이것”만 해도 됐다면, 이제는 “이것도 하고 저것과 저것도 해야 한다”면서,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와 테이블 소독제를 갖추는 등 각종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스티븐 애비뉴의 James Joyce Irish Pub의 제라드 큐란은 25일 정오까지 3명의 손님들만 있었을 뿐이나 무엇이 허용되는지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큐란은 계속 자신들이 모든 것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든다면서, “직원들을 많이 갖춰 모든 것을 살피고 최대한 많은 질문에 답하려 하고 있지만,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밖에 일부 비즈니스는 주정부의 허가에도 불구하고 오픈은 일단 기다려 본다는 입장이다.
11 St. SW의 Galaxie Diner의 서버 엔젤 블랙은 “우선은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유지하며 상황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블랙은 좁은 가게의 구조 상 테이블을 2m 띄우면 한 번에 최대 5명의 손님 입장만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면서, 6월 중순 이전에는 가게 문을 다시 열 것인지 결정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7th Ave.의 Uno Pizza + Wine의 매니저 아담 질도 아직은 불확실한 상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직원과 손님들이 안전을 느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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