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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들, NHL 버블 참여 기회 포기할까? - 일반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바꿀 수 없어
 
일부 레스토랑들은 NHL 버블에 참여하는 대신 일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버블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잠재적인 코비드-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NHL은 경기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 및 가족들을 위해 안전한 구역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버블이라고 불리는 이 구역은 호텔, 레스토랑, 경기장, 연습 시설 등을 한곳에 묶어 선수 및 경기에 관련된 인원들과 대중과의 접촉을 막을 예정이다. 토론토와 더불어 캐나다의 허브 도시인 에드먼튼의 경우 로저스 플레이스와 다운타운 커뮤니티 아레나, 터윌리거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를 포함한 지역이 버블에 포함될 예정이다.
버블에 들어간 사람은 해당 지역 안에 머물러야 한다. 7월 26일에 NHL 팀들의 도착이 예정되며 NHL은 지역 레스토랑들에서 음식 옵션을 찾고 있다. 조이 벨 타워의 매니저인 네코 레이터맨은 지난주 NHL의 연락을 받았지만, 일반 고객들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거절의 뜻을 밝혔다며, “대중들에게 문을 열어둘 것이다. 플레이오프 관람을 위해 문을 열어두겠다.”라고 전했다.
멀서 타번의 파트너인 브라이언 슈미츠는 NHL의 연락을 받지 못했지만 일반 고객들을 받지 못하는 것은 손익이 맞지 않는다며, “들은 바로는 버블에 포함되면 버블 안에서만 운영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에드먼튼이 허브 도시에 선정되어 로저스 플레이스와 가까운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슈미츠는 “플레이오프가 다시 시작되어 사람들이 다시 나올 수 있는 이유가 있어 행복하다.”라며, 멀서와 같은 바는 사람들이 모여 큰 화면으로 경기를 보기가 좋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와 같은 스포츠 이벤트로 인한 혜택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레스토랑의 공동 오너인 패트릭 소레트는 슈미츠와 비슷한 입장으로 NHL이 일반 고객을 받지 않아도 될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증명해야 한다며, “이제 오픈한지 4주가 지났고 적당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이제 커뮤니티에서 탄력을 받고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잃고 싶지 않다. 특히 가을을 앞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오일러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부대표인 팀 쉬프턴은 버블에 포함될 레스토랑들을 최종 결정하고 있으며 에드먼튼의 많은 레스토랑들에게 연락을 취했다며, “에드먼튼 요식업이 버블 안에서 에드먼튼이 제공할 수 있는 것들을 제공하며 선수 및 직원들에게 잘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쉬프턴은 “다양한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범 경기가 7월 28-30일에 예정되어 있고 스탠리컵 예선은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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