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드먼튼 저널
NHL 하키경기 재개를 앞둔 지난 24일, 주수상 제이슨 케니가 에드먼튼이 NHL 허브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1,500개에서 1,9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앨버타 GDP가 4천 8백만불에서 6천 9백만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케니는 앨버타 주민들은 코로나와 유가 하락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오늘날 사기 증진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나, 후에 케니 측은 에드먼튼을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에서 어떠한 돈도 지출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 밖에 에드먼튼 이안 아이버슨 시장은 NHL경기는 분명 지역 사업체에 이득을 가져올 것이며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물러야 하는 사람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먼튼 홈경기장인 로저스 플레이스에서는 관중 없이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와 서부와 동부의 컨퍼런스 결승, 스텐리컵 경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경기를 위해 에드먼튼을 찾는 NHL 선수와 그 가족들은 다운타운의 호텔 3곳에 머물며 14개의 레스토랑과 커피숍, 팝업 스토어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선수들은 매일 로저스 플레이스 포드 홀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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