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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조지 차할, 연방 의원직 출마 선언 - 10월 지자체 선거 대대적 물갈이 이뤄진다
사진 : CTV News, 조지 차할 
캘거리 Ward 5 시의원 조지 차할이 연방 자유당의 Calgary Skyview 의원직 후보에 도전하겠다며 다가오는 지자체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차할은 2017년에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첫 번째 임기의 완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차할은 지난 8일, “시의원으로써 연방 정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연방정부에서 펜데믹 기간 동안 어떻게 우리 커뮤니티를 지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 주민들과 캘거리를 위해 연방정부 소속으로 일하는 대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후보 출마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차할의 결정에 따라 오는 10월 18일로 다가온 지자체 선거에는 15개의 자리 중 최소 9개의 자리에 새로운 인물이 도전하게 됐다.
이 중 3개의 공석은 시장직에 도전하는 3명의 시의원들로 인해 발생한 것이며, 이 밖에 1명은 은퇴, 나히드 넨시 시장을 포함한 4명은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아직까지 재출마 여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시의원은 Ward 2의 조 매글리오카가 유일하다.
현재 차할이 담당하고 있는 Ward 5는 캘거리 NE 지역으로 Deerfoot 동쪽과 Mcknight Blvd. 북쪽 지역이 해당되며, 연방 Calgary Skyview 선거구는 남쪽으로 32 Ave NE, 서쪽으로 Harvest Hills NE 까지 이보다 조금 더 넓은 지역이 된다.
그리고 이 Skyview에는 자유당 소속 다샨 캉이 2015년 당선됐었으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하던 여성에 대한 성추행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후 2019년 선거에서는 보수당인 자그 사호타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현재 앨버타에서는 에드먼튼에서 1석의 NDP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보수당이 휩쓸며 연방 집권당인 자유당 소속 연방 의원이 1명도 없는 상황이다.
한편, 아직 연방 선거가 언제 치러질 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올 여름 말이나 가을에 치러질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스틴 트뤼도 연방 수상과 보수당 대표 에린 오툴은 모두 캘거리를 방문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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