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푸드코트도 백신 여권 - 백신 여권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승인
 
앨버타의 푸드코트들은 이제 앨버타 백신 여권 프로그램을 따르는 조건으로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앨버타 보건부의 대변인인 크리스 부르도는 9월 24일에 발표된 최고 보건 책임자의 발표에 따라 푸드코드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규제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앨버타 프로그램은 방문자들이 백신 증명서를 지참하거나 지난 72시간 내에 음성 판정을 받은 결과를 제시하면 주요 서비스가 아닌 비즈니스도 실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있다가 9월 발표가 처음 나왔을 때 자신들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은 이 같은 결정이 팬데믹으로 인해 이미 피해를 입은 해당 산업을 죽이는 결과라고 입을 모았었다. 크로스아이언 밀즈 푸드코드에서 빅 스모크 버거를 운영하는 제니퍼 미구에즈는 지난 25일부터 푸드코트가 다시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미구에즈는 사람들이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푸드코트로 들어가는 줄이 매우 길었었다며, 사람들이 백신 증명서와 신분증을 미리 준비하며 줄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미구에즈는 “쇼핑몰은 사람들로 가득 찼었고 경비원들이 최선을 다했다.”라며,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놨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사람들은 몰래 들어가기도 했다.”라고 언급했다.
미구에즈는 처음에 세일즈가 떨어졌었지만,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푸드코트가 열리자 다시 세일즈가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푸드코트는 팬데믹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0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고공행진하는 캘거리 렌트비 - ..
  캘거리 교육청, 개기일식 중 학..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앨버타 유입 인구로 캘거리 시장..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앨버타 신규 이주자 급증에 실업..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