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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O, 태양광 발전소 짓는다 - 18,000 가구에 전력 공급 가능한 규모
 
ATCO 그룹은 캘거리에 18,000개 이상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두 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캘거리 남동쪽에 건설될 태양광 발전소들은 풋볼 구장 170개의 규모로, 175,000개의 양명형 태양광 패널을 갖추어 매년 68,000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CO의 카렌 닐슨은 각 패널이 태양을 향한 부분과 반대 부분 모두에서 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며, “토지가 중요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최대의 발전을 토지로부터 얻어내겠다.”라고 전했다. 두 프로젝트들 중 디어풋 프로젝트는 114 Ave와 52 St SE에 위치하여 37 메가 와트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허가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발로우 프로젝트는 Barlow Tr과 114 Ave SE에 위치하며 27 메가 와트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미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ATCO는 두 프로젝트 모두 내년 초부터 시공을 예상하고 있고, 내년 4 사분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닐슨은 두 곳 모두 이전에 산업 지역으로 건설이 제한적인 곳이라며, “비료 공장이 부분적으로 위치하던 곳이었고, 제한적이었던 해당 부지를 매우 유용한 곳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ATCO는 디자인 최적화를 통해 패널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닐슨은 디자인 최적화가 끝나면 패널의 주문을 시작할 계획이며 그때까지 팬데믹으로 인해 제한된 유통이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ATCO의 첫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아니다. ATCO는 최근 앨버타 동쪽 엠프레스 인근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매입했고 캐나다 북쪽에도 두 개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인수한 바 있다.
ATCO는 캐나다, 멕시코, 칠레, 호주에 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다. ATCO 기업 개발부의 밥 마일스는 “3개의 주요 태양광 프로젝트를 인수한 것은 우리가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에너지에서 탄소를 없애는 것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위치에 관계없이 ATCO는 전략적으로 커뮤니티들에게 안전한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태양광 프로젝트들은 이를 보여주는 전형적이 예이며 우리는 포트폴리오를 계속 늘려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닐슨은 많은 태양열에너지 및 풍력 에너지가 외곽 지역에 위치한 상황에서 도심 지역에 위치하게 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매우 특별하다며, 운전을 하고 지나가며 실제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닐슨은 ATCO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이를 소비자에게 연결할 책임이 있다며, “직감적으로 친구들과 이웃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삶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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