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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2021-21년도 적자 58억불로 예상 - 유가 상승 덕분, 당초 예상 보다 줄어들어
사진 : CBC, 재무부 토우스 장관 
유가 상승 덕분에 앨버타의 적자폭이 당초 예상보다 또 다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부 트라비스 토우스 장관은 지난 30일 재무 업데이트에서 2021-22년도 적자는 58억불로 예측되며, 이는 2월에 예상되던 것 보다는 124억, 8월의 예상보다는 20억불이 줄어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앨버타의 향후 2년 예상 적자 역시 각각 33억불과 23억불로 당초 예상인 77억과 57불보다 줄어들었으며, 앨버타의 GDP 대비 순부채 비율은 19.2%로 추정된다.
이 밖에 2021-2022년 총 수익은 예상보다 142억불 높은 579억으로 예측되며, 이 같은 증가분의 절반 이상은 자원 수익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생 불가능한 자원 수익은 2021-22년도에 109억불로 2020-21년도보다 78억불, 2월의 예상보다 81억불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는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수익이 향후 2년 동안 각각 99억불과 92억불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2월에만 해도 14억불로 예측되던 비투맨 로열티는 76억불로 자원 수익의 약 70%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주정부는 시추 활동과 석유 생산이 증가했으며, 2021년에 5개의 오일 샌드 프로젝트가 로열티가 더 높은 다음 단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반면, 지출은 2월의 14억불에서 가뭄으로 인한 농업 지원이 이뤄지며 18억불로 늘어났으며, 9월 기준, 주정부에서는 코로나 검사와 백신 배분, 개인 보호 기구 등 코로나 보건 운영비로 8억 1천 4백만불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토우스는 펜데믹이 끝나는 대로 주정부에서는 균형 예산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정부에서 2019년부터 2년에 걸쳐 12%에서 8%로 인하한 법인세 수입은 향후 2년 동안 평균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앨버타는 여전히 2023-24년 이전까지는 법인세가 이전의 수준으로 되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주정부는 앨버타의 경제 성장에 대해 2021년 수출이 6.7% 상승하고 실업률은 8.8%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지난해 GDP가 7.9% 감소한 이후 6.1%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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