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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급주택 판매 역대 최고 - 올해도 지속될 듯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해 캘거리 고급주택 시장도 예외없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가 발표한 보고서는 캘거리 역시 전국적인 추세를 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캘거리 부동산 협회(Calgary Real Estate Board) 데이터를 보더라도 100만 달러 이상의 캘거리 고급주택은 전년 대비 222%의 판매성장을 보였다.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의 사장 겸 CEO인 돈 코틱(Don Kottick)은 “전국적으로 고급 부동산 판매가 여러차례 기록을 경신하면서 매물 부족에도 확실히 눈부신 한 해였다”라면서 "캘거리도 그 중 하나였으며, 특히 100~200만 달러 가격대, 심지어 400만 달러 이상 가격대에서도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코틱은 캘거리 고급주택 시장이 수년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지만 팬데믹에 들썩거리는 부동산 시장에서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부문 중 하나라고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부문에서는 1,100채 이상의 주택이 판매되면서 구매자와 판매자간 균형 잡힌 시장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해당 가격대의 주택 판매가 말해주고 있다.
판매 대부분은 400만 달러 미만의 단독 주택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400만 달러 이상의 가격대에서도 판매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거래 건수는 2020년 2건에서 지난해 3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CREB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마리 루리(Ann-marie Lurie)는 100만 달러 이상의 가격대에서의 매매는 2021년 50만~100만 달러대의 상위 가격대에서 보인 판매 강세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중저가 주택에 대한 수요 강세에 따라 더 많은 구매자가 더 높은 가격대로 이동하면서 전반적으로 기록적인 매매가 이루어진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CREB 통계에 따르면, 모든 가격대에서 매매 거래 건수는 작년 17,000채 이상으로 2020년보다 71% 증가했다. 고급주택 판매는 2020년 495채에서 1,103채로 늘어났다. 이 가격대의 이전 판매 기록은 2014년으로 847채였다.
또한 600,000~999,999 달러 가격대는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코틱은 매물 부족에 대한 위험성이 있음에도 고급주택 시장에 대한 예측은 여전히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소더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캘거리 고급 주택 매물은 2020년보다 30%정도 감소했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백만 달러 초과 주택판매는 483채로 냉각된 이유 중 하나로 낮은 매물을 들고 있다.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금리 인상이 예상돼 모기지 비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둔화된 것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고급주택 시장은 토론토와 밴쿠버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보다 낮은 100만 달러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럭셔리 시장 중 하나라고 코틱은 말한다.
이어서 그는 캘거리 고급주택 시장은 캐나다 전역의 구매자들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구매자들도 캘거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캘거리 고급주택 시장은 북미의 다른 주요 시장에 비해 여전히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2022년에도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미 강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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