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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커미셔너, 새들돔 교체 압박 나서 - “새 경기장없는 캘거리는 이벤트 주최 제외될 것”
사진 : CBC, NHL 커미셔너 개리 뱃맨 
NHL 커미셔너 개리 뱃맨이 지난 4일 진행된 캘거리 플레임즈와 달라스 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첫 경기에 캘거리를 찾아, 노후된 새들돔이 새 경기장으로 교체되지 않는다면 캘거리에서 NHL 이벤트를 진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뱃맨은 현재는 새들돔을 대체할 새 경기장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진 않지만, 자신은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것에는 지금까지 계속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플레임즈 소유주와 캘거리시에서는 6억 5천만불 규모의 경기장 계약에 합의했었으나, 비용 상승으로 공사가 시작되기 1주일 전에 계약이 무산된 바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플레임즈 소유주인 캘거리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 그룹에서는 계약 이후 시에서 기반 시설 및 기후 복원 비용에 약 1,600만불을 추가하고 이 중 640만불만을 시에서 부담한다고 하며, 더 이상 프로젝트의 진행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뱃맨은 캘거리 플레임즈의 새 경기장 프로젝트가 무산된 이후에도 플레임즈를 다른 도시로 옮길 계획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그는 새 경기장이 지어질 때까지 캘거리는 신입 지명이나 올스타전과 같은 대형 행사는 치루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새들돔이 새 경기장으로 교체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약이 무산된 이후, 지난 3월 캘거리 시의회에서는 새로운 이벤트 센터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회 회장을 맡은 시의원 소냐 샤프는 협상 성사가 문제가 아니라 시기의 문제라면서 새 경기장 계약과 관련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나섰다. 그리고 소냐는 뱃맨과 마찬가지로 캘거리에 새 경기장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고 시의 우선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시의 행정팀은 플레임즈 소유주와 협상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제 3자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이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냐에 의하면 행정팀은 5월 25일로 예정된 이벤트 센터 위원회 회의에서 진행된 상황을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뱃맨은 이번 캘거리 방문에서 시장 조티 곤덱을 포함해 시 관계자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미 곤덱과는 몇 차례 통화했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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