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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자본 프로젝트, 인플레이션 여파 - 경제학자, 시의회에 비용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 경고
 
에드먼튼 시의회는 예산 지원을 앞두고 자본 프로젝트들이 향후 몇 년간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77억 5천만 불이 제시된 2023-26년 예산은 인프라스트럭처를 보수하고, LRT 연장과 같은 시가 약속한 다른 프로젝트들을 마무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의 경제학자인 펠리시아 머티어디는 시의원들에게 에드먼튼이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적 압력에서 잘 회복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문제라고 전했다.
머티어디는 “시의 재정적 상황은 예상되는 인플레이션보다 높아지는 자본 프로젝트의 비용의 위험으로 제한될 것이다.”라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는 보장이 없어 비용이 낮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 행정부는 이번 예산이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수개월 전부터 경고해왔고, 급격한 세금 인상이나 서비스 축소로 이에 대응해야 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운영 예산은 3일에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14일에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유틸리티 예산은 10일에 발표되어 25일에 시의회에 제출된다. 공청회는 28일과 29일에 예정되어 있고 시의회는 모든 안건에 대한 토론을 거쳐 12월 1일부터 16일 사이에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될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저 대행인 아담 러플린은 에드먼튼 시가 어떤 인프라스트럭처를 보수할지를 결정하는 것에 있어 보건, 안전, 시의회의 우선순위 등을 고려한 특정한 방식을 사용하여 보수 대상 건물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러플린은 보수를 지연하는 것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보수를 미루면 미룰수록, 손상으로 인한 영향이 더 커지고, 이를 정상 수준으로 돌리는 데에 소요되는 비용도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인 지연은 시가 소유한 인프라스트럭처의 25% 이상이 수년 안에 나쁜 컨디션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에드먼튼 시장인 아말짓 소히는 이전 시의회의 결정이 시가 보유한 인프라스트럭처의 보수와 재건에 초점을 두지 않았다며, “인프라스트럭처는 다리에서부터 도서관, 대중교통, 건물에 이르기까지 시의 기능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좋은 인프라스트럭처 상태를 유지하길 바라며, 예산이 여기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 이유이다.”라고 전했다. 소히는 “조금의 성장에도 초점을 두긴 하지만, 이번 예산은 보수가 주요 초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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