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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핀테크 기업, 캘거리 상륙 - 캐나다 첫 오피스를 캘거리에 열어
 
글로벌 쉐어스가 캐나다 첫 오피스를 캘거리에 열 것을 발표하며, 캘거리는 또 다른 핀테크 기업을 품게 될 예정이다. 아일랜드 기반의 글로벌 쉐어스의 릭 크리스티앙스는 캘거리에 즉각적으로 오피스를 열어 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쉐어스는 대기업이며, 캘거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크리스티앙스는 “인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북미의 여러 시장을 비교했지만, 긴 시간 끝에 캘거리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에 설립된 글로벌 쉐어스는 자산 가치가 약 2천억 불로 올봄 미국 투자은행인 J.P. 모건이 매입한 기업이다. 코르크에 본사를 두고 세계적으로 17개의 오피스에 7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쉐어스는 캘거리 오피스가 캐나다 최초이자, 북미에서는 뉴저지와 내슈빌에 이어 세 번째 오피스가 된다. 캘거리에서는 소비자 지원을 위한 콜센터 운영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2-3년 안에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쉐어스의 스티븐 탭은 캘거리에서 성장하는 기술 분야와 튼튼한 교육 시스템, 기술 인력이 풍부한 시장의 3 요소가 앨버타로 향하는 결정을 내리게 도와주었고 캐나다와 북미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쉐어스는 이미 캘거리에서 25명을 고용하였고 영구적인 다운타운 오피스를 계획하고 있다. 탭은 “미국의 여러 지역을 둘러보았고 캐나다도 동등한 기준으로 검토하였다.”라며, “캐나다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매우 크고, 캘거리에 오피스를 열어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시장에 대한 입지를 다지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캘거리는 이미 모건 스탠리의 셰어워크스를 포함한 핀테크 기업들이 빠르게 확장하여 자리를 잡고 있는 도시이다. 캘거리에서 솔리움 캐피털로 시작한 주식 플랜 행정 서비스 기업은 2019년에 모건 스탠리가 11억 불에 매입하며 독특한 이력을 만들었다. 올해 초 다국적 기업인 EY는 캘거리에 최초로 캐나다 기반 재정 센터를 만들어 3년간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발표했다.
캘거리 경제개발의 자료는 네오 파이낸셜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핀테크 기업들이 캘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해당 분야의 성장에서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채울 수 있는 충분한 기술 인력들을 찾는 것이며, 지역 기술 분야에서는 이미 4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나와있다. 크리스티앙스는 인재 유치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지만, 번성하는 기술 생태계가 캘거리로 인재들을 더 끌어올 것이라며, “북미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에서도 캘거리의 인재 시장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여러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자동적으로 더 많은 인재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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