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주택 매매 11월 주춤, 매물 부족이 원인 - 올해 역대 최고 주택 매매 이뤄진 해로 기록될 듯
사진 : CBC 
캘거리의 주택 매매가 지난 11월 주춤한 상황이었음에도, 역대 뜨거웠던 2022년 1월부터 6월의 매매건수에 힘입어 올해가 역대 최고의 주택 매매가 이뤄진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월, 캘거리의 주택 매매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21.8% 하락한 1,648건이었으나, 1월부터 11월까지의 상황을 전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올해의 매매건수가 9.7% 많다. 그리고 동시에 매물은 28.7% 하락하며 주택재고율은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인 1.7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캘거리 부동산 연합의 수석 경제학자 앤-마리 루리는 “여전히 부동산 시장은 강세이지만, 신규 매물이 나오고 있지 않다. 보통 11월과 12월에는 매물이 잘 나오지 않지만, 이를 고려해도 재고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기준 가격은 올해 12.9% 상승한 $530,273을 기록했다. 주택 가격은 올 봄의 정점에서 떨어진 추세이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다,
이 중 단독주택은 11월에 818개가 매매되며 전년대비 34.3% 줄어들었으나, 기준 가격은 10.6% 오른 $619,700이었다.
반면 콘도 부분은 이와 달리 매매가 34.9% 상승했으며 기준 가격도 10% 증가한 $277,000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물은 2013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며, 아직 가격은 2014년보다 10% 가량 낮은 상황이다.
그리고 루리는 주택 임대 수요가 늘어나며 콘도 투자자들이 되돌아오고 있다면서, “콘도 가격은 여전히 저렴하며,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이 같은 현상이 바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 오일 및 가스 업계의 강세가 이어지며, Re/max는 2023년 주택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3.3%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캘거리는 주택 매매가 12% 늘어나고 매매 가격도 평균 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루리는 내년에는 주택 매매가 크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지만, 가격 상승은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2-09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