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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12월 예상 밖 일자리 증가, 기술인력부족은 여전 - 운송, 건설, 창고업종 일자리 급증
사진:캘거리 헤럴드 
지난 달 앨버타의 일자리가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24,500여 개가 생겨나면서 지난 해 5월 이후 가장 큰 폭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주 금요일 (6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월간 기준으로 단숨에 1% 이상이 상승하는 기록을 나타냈다.
Business Council of Alberta의 앨리샤 플래니치 경제학자는 “지난 달 일자리 증가는 건설, 운송, 창고업종에서 큰 폭으로 나타나면서 당초 많은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을 훨씬 웃돌았다. 12월 고용증가는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이다”라고 밝혔다.
반면, 앨버타의 주력 업종이 오일, 가스 부문을 비롯해 삼림, 광산 업종은 11월 대비 4.6%가 줄어 들었으며 2021년 대비 3.3%가 감소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래니치 박사는 “업종에 따른 고용증감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고용창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로 돌아 가고 있다는 의미여서 매우 고무적이다. 다만, 기술인력 부족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앨버타의 노동 참여율이 지난 달 69.1%로 상승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래니티 박사는 “노동참여가 증가하면서 앨버타의 고용현황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의 노동 참여는 일자리를 찾는 기존 인력보다는 학생이나 막 졸업한 사람들, 그리고 은퇴한 사람들이 새롭게 일자리를 찾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전체로도 지난 달 10만 4천 명 이상이 새롭게 일자리를 찾았으며 앨버타를 비롯해 온타리오, BC, 매니토바, 뉴펀들랜드 라브라도어, 사스카치완 등 대부분의 주에서 고용증가세를 나타냈다.
플래니티 박사는 “연방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에 따라 기업의 고용현황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앨버타의 경우 에너지 부문의 막대한 수입으로 인한 풍부한 자금력으로 인해 당분간 견고한 고용증가세를 보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주정부 일자리, 경제, 북부지역 개발부 브라이언 진 장관은 “고용창출 현황은 UCP정부의 강력한 일자리 창출 드라이브에 기인한 것이다.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앨버타 어드밴티지가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UCP주정부의 인플레이션 릴리프 프로그램은 앨버타 주민들의 물가부담을 줄여 주는 동시에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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