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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민들 금리 인상 효과 피부로 느껴 - 더 인상되면 어려움에 빠질 것 우려해
앨버타 주민들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의 복합적인 압력 속에서 부채 수준에 대해 점점 더 걱정하고 있다.
MNP는 월요일(1월16일) 분기별 소비자 부채 지수를 발표하여 개인 부채 수준과 금리 인상의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크게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많은 경우, 캐나다의 나머지 지역이 격차를 좁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앨버타의 관심사는 전국적인 수준을 넘어섰다.
MNP의 파산 관재인 도나 카슨 (Donna Carson) 은 "앨버타 뿐만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앨버타 사람들은 다른 주보다 부채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캐나다인들은 금리 인상의 효과를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
MNP는 이 지수를 캐나다인들의 재정적 압박 또는 경감의 바로미터로 사용한다. 이 지수는 재정지수 측정의 5년 역사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77로 기록했으며, 10월 이후 15포인트 하락했다. 종전의 저점은 87이었다.
입소스가 완료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 주민의 52% (10월 이후 12% 증가) 가 현재 부채 수준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58% (8% 증가)는 부채 액수를 후회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67%는 금리 인상의 영향 (4포인트 상승)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66%는 금리가 더 상승할 경우 재정적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앨버타 주민들이 의류와 가정용 생필품 (61% 증가, 5포인트 증가) 과 주택 (49% 증가, 3포인트 증가) 이 비싸지고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 가격은 약간 개선된 데이터로 이어졌으며 53% (3 포인트 하락)는 교통, 55% (3 포인트 하락)는 음식이 저렴하지 않다고 말했다.
부채 증가는 앨버타 주민들에게 계속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35% (8포인트 증가)는 신용카드의 최소 결제(minimum payment)로 상환하는 반면 25% (9포인트 증가)는 갚을 능력이 없는 돈을 빌렸다. 또한, 19%는 친구와 가족으로부터 돈을 빌릴 것이고 (최대 9포인트), 24%는 저축을 이용하여 공과금을 납부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카슨 관재인은 앨버타 주민들이 부채에 대해 더 잘 대처하고 있으며, 현재 42% 만이 매달 200 달러 이내에서 재정적 의무를 이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카슨 관재인은 자격 있는 파산 관재인이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슨은 이 데이타가 12월1일까지 수집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말 연시 휴가철을 맞아 데이타 수집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11월에 유행병 이전 수준의 재정 상태로 돌아왔다면 이는 새로운 추세 시작이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 화요일에는 인플레이션 그림도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중부 앨버타의 수석 경제학자 챨스 세인트 아나드(Charles St-arnaud)는 가스 비용과 같은 일부 헤드라인 지표가 개선되었지만 많은 기저 층 원인 제공자들이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은행이 1월에 금리 목표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5 x 25 기준 포인트는 4.5 %다. 그는 향후 인상이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느냐 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면서 캐나다의 12개월 물가상승률 6.8% 가 개선되었지만 3개월 물가상승률 4% 는 여전히 중앙은행에 예상에 비해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세인트-아너드 수석 경제학자는 가벼운 불황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제는 깊은 불황을 막는 것이며, 이는 잠재적으로 일자리 감소를 가져오고 1990년대의 불황과 비슷하게 보일 것이다.
그는 "평균적인 캐나다 가구가 심각한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일자리를 잃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 이라고 말했다.
“소득이 두 군데에서 들어온다면 불황이 대단하지 않을 것이다. 두 개의 소득이 합해져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이 두 소득 중 하나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그곳에서 우리는 매우 나쁜 상황에 빠질 수 있고 더 깊은 불황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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