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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월, 캘거리의 임대 주택 가격은 가구가 이미 갖춰진 곳(furnished)은 상승, 없는 곳(unfurnished)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유주가 직접 자신의 부동산을 임대해주는 세컨더리 임대 마켓을 위한 온라인 웹사이트 리브 렌트(Liv Rent)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가구가 갖춰진 원베드룸 아파트의 임대가격은 지난 4월에 비해 5.7% 상승한 $1,901로 집계됐다. 반면 가구가 없는 원배드룸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전월대비 1% 하락한 $1,555였다. 도시 내에서도 다운타운은 가구가 없는 곳의 원베드룸 아파트 평균은 $1,751, 방이 3개인 아파트는 $2,700 가량으로 임대 가격이 가장 높았다. 가구가 갖춰져 있다면 다운타운 원베드룸 아파트 평균은 $2,247, 3-베드룸은 $3,320에 달했다. 반면, NE 지역은 가구가 없는 원베드룸 아파트가 $1,370, 3-베드룸 3개는 $2,200였으며. 가구가 갖춰진 곳의 임대 가격은 각각 $1,985와 $2,483으로 가장 저렴했다. 하지만 Liv Rent에 의하면 캘거리의 임대 가격은 여전히 다른 대도시에 비해 저렴한 상황으로, 밴쿠버에서 가구가 없는 원베드룸의 5월 평균 임대가격은 $2,318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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