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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어 주택가격 만만치 않네… 단독주택 평균가격 630,000 달러
지난 2년간 에드몬톤 및 캘거리의 평균 주택가격은 큰 상승세를 보였다. 앨버타의 경제 붐은 주요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을 모두 동반상승 시키는 형국이 됐다.

밴프 초입에 위치한 캔모어의 주택가격도 캘거리 못지않은 큰 상승세를 보였다.

캔모어의 부동산 리얼터인 제시카 스토너씨는 “캔모어의 주택 부지는 한정되어 대지가격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캔모어 지역의 주택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택시장 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스토너씨는 “캘거리 부동산 시장은 작년 하반기 이후 약세를 보여왔다”면서 “그러나 이와 상관없이 캔모어의 주택시장 강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6년 클라우데 미로너크씨는 캔모어의 보우강 인근에 13,500달러를 주고 대지를 사서 주택을 지었다. 최근 미로너크씨 주택의 가격은 15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미로너크씨가 캔모어에 가지고 있는 다른 타운하우스의 가격은 600,000달러에 이른다.

미로너크씨는 “내가 캔모어를 떠나지 않는 한 주택가격 상승은 큰 의미가 없다”면서 “최근 캔모어의 주택가격은 일반 사람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솟았다”고 말했다.

미로너크씨는 “살 집을 마련하지 못하는 계절노동자들을 위한 여름 캠프촌은 최근 수년간 계속 만원”이라면서 “캔모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캔모어에서 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고 말했다.

밴프-캔모어 부동산업자인 Gretchen씨에 따르면 캔모어의 단독주택 가격은 지난 2003년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의 경우 496채의 주거용 주택 매매가 이뤄졌는데 평균 가격대는 2006년 대비 약 23.5% 상승한 637,479 달러에 이른다고 그는 밝히고 있다.

캐나다 모기기 주택공사의 리차드 코리보우 경제학자는 “캔모어가 캘거리에서 지정학적으로 가깝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라면서 “캔모어는 캘거리 및 타국의 매수자들로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0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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