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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동결 마지막 해, 주정부 예산 검토 마무리
2019년 선거에서 중요한 이슈 될 듯
(사진 : 캘거리 헤럴드, NAIT을 방문한 노틀리 주수상) 
대학 교육 예산에 대한 주정부의 전반적인 검토 이후 내려질 첫 번째 권고사항이 올 가을 발표된다.
앨버타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은 지난 6일, 에드먼튼의 NAIT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18년 예산안에 앞서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을 정확히 알기 원한다”면서, “결국 이것은 올바른 균형을 찾는 것이 된다. 그리고 나는 이전부터 등록금이 천천히 낮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고 전했다.
앨버타 주정부의 대학 예산 검토는 지난해 시작됐으며 등록금과 의무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강의비를 제외한 비용, 학생 지원과 유학생들의 등록금 등 전반적인 모든 것을 살피고, 앨버타 정부의 지원을 받는 26개 고등 교육 기관들의 잠재적 지원 사례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NDP 주정부에서 이번 2017-18학년도의 등록비 동결을 결정한 후에도, 노틀리는 2019년 선거를 앞두고 동결을 해제하는 것이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는 밝히지 않고 있다. NDP가 정권을 잡은 2015년 이후 시작된 등록금 동결은 학생들과 학생들 단체로부터 환영받아왔으나, 등록금과 비강의비 인상 능력을 잃은 대학에서는 이를 당연히 달가워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맥이완 대학교 전직 총장 데이비드 앳킨슨은 등록금 동결을 “던져진 팝콘에 맞아 사망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으며, 앨버타 대학교 총장 데이비드 터핀 역시 이사회에 등록금 동결은 괜찮지만 “이로 인해 누군가는 그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등록금 동결이 길어진다면 이것이 끝났을 때 상황은 더욱 추악해 진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등록금 동결은 선거를 앞둔 2017-18년을 마지막으로 하고 있으며, 이 말은 NDP 주정부에서 발표하게 될 권고사항이 선거에서 뜨거운 이슈로 작용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한편, 노틀리는 “앨버타 주민들은 수년 동안 비강의비와 의무적인 납입금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등록금을 지불해 왔다”면서, “이는 경제 발전을 위한 공식이 아니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투자라고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틀리는 “우리는 지원을 합리적이고 간소화하기 위한 방법과 이 모두를 균형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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