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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수학 문제, 새 교육의원들이 나선다
“이대로는 안돼, 명확한 전략과 설명 요청할 것”
(사진 : CBE 교육의원 리사 데이비스)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지난 17일 또다시 실망스러운 수학 성적을 발표한 가운데, 16일 당선된 교육의원들이 이미 교육청 행정팀에 명확한 전략과 설명을 요청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CBE에서는 2016-17년도에 시행된 6학년과 9학년 주학력평가와 12학년 디플로마 시험결과를 발표했으며, 그 결과 수학성적은 다른 주요 과목에 비해 낮고 지난해와 비교해 큰 개선이 없었다.
2016-17학년도에 주학력평가 수학과목에서 50점 이상을 받은 CBE 소속 6학년 학생들은 73.7%였으며, 9학년 학생들 중 50점 이상을 기록한 이들은 65.8%로 주 평균 보다도 2% 낮았다. 그리고 12학년 디플로마 시험에서는 Math 30-1은 77.7%, Math 30-2에서는 76%만이 50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임에 성공한 2명을 제외하고 CBE 교육의원으로 새롭게 선출된 5명 중 3명은 Students Count라는 이름을 내걸고 한 팀으로 출마했던 이들이며, 이들은 일찍이 수학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선거 운동을 펼쳐왔다.
Ward 6과 7에서 당선된 Students Count 팀의 리사 데이비스는 10월 말로 예정된 이사회 회의에서 행정부에게 CBE의 수학 전략은 무엇이며 이 전략이 나아가는 방향과 미칠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Student Counts팀인 Ward 12와 14 교육의원 마이크 브래드쇼 역시, “자녀들에게 기본 수학 연산을 가르치기 위해 과외를 시키고 있다는 학부모들이 매우 많다”면서, 교육청의 수학 전략에 대해 명확히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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