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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대학 등록금 동결 한 해 더 연장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은 동결에 포함 안 돼
 
앨버타의 대학 등록금 동결이 2018-19학년도 한 해 더 연장돼 4년째에 접어들게 됐다. 그리고 앨버타 정부에서는 이로 인해 늘어나지 못하는 대학의 등록금 수익을 보상하기 위해 1,700만불의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지난 30일, 앨버타 고등교육부 말린 슈미트 장관은 동결은 20개의 공립 대학 기관에 적용된다고 밝혔으나, 6개의 사립 고등교육 시설은 동결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수업비가 아닌 납입금은 26개 고등교육 시설 모두 동결되며, 2018-19년도에는 새로운 납입금도 도입될 수 없다.
그러나 이 같은 동결은 해외 유학생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주 전역 유학생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10월, 등록금 동결 발표 이후 앨버타 대학교와 맥이완 대학교는 2년에 걸쳐 유학생 등록금을 각각 3.02%와 15% 인상한 바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유학생 등록금 인상에 대해 앨버타 대학교는 전국 대학의 유학생 등록금과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전했으며, 맥이완 측은 유학생 등록금 인상으로 발생한 수익의 일부분을 학교의 유학생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나섰다.
한편, 슈미트 장관에 의하면 해외 유학생 등록금은 이번 동결에서는 고려되지 않았으나, 내년 초에 발표될 등록금 및 납부금 규제에는 포함된다.
또한 슈미트는 4년간 지속된 등록금 동결로 앨버타 4년제 대학의 등록금은 캐나다 평균보다 낮아졌다면서, 학생들은 4년간 약 1천 5백불을 덜 지불하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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