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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C, 뉴로터에 학기말까지 등교 금지 조치
캐나다 대학, 입학 사정 시 범죄 기록 검토 안해
(사진: 캘거리 헤럴드) 
U of C, “타 학교 사례 수집 시행, 차후 대안 마련 검토”



지난 주 목요일 U of C가 성범죄자 코너 뉴로터에 대한 퇴학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공식 발표 이후 U of C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자 다음날 학교 측은 학기가 종료되는 4월말까지 뉴로터에 대해 학교등교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드루 마샬 부총창 겸 교무처장은 “뉴로터에게 학기말까지 등교를 하지 말 것을 이미 통보했다. 만약 그가 등교할 경우 반드시 학교의 경비 부서에 의해 에스코트를 받도록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코너 뉴로터가 마지막으로 등교한 날은 지난 주 월요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샬 부총장은 “이번 조치는 학생과 교수, 그리고 뉴로터 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번 사태로 인해 SNS상에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학교 측에 직접적인 위협은 가해지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뉴로터 사태에 대해 여전히 입학 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퇴학 조치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샬 부총장은 “이번 사태는 여론의 움직임보다 사실과 증거, 규정에 입각해 결정을 해야 한다. 학교 측은 여론에 따라 결정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U of C는 캐나다의 대부분의 대학교에서처럼 입학 사정 시 학생의 범죄 경력을 조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샬 부총장은 “현재 캐나다 내 다른 대학교에 이런 유사한 일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그 학교들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 학교 안전을 위해 모두 함께 논의를 진행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 측은 가을 학기에도 여전히 뉴로터에 대한 등교 금지 조치를 취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샬 부총장은 “뉴로터가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원격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U of C총학생회는 학교 측의 뉴로터 등교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총학생회 힐러리 자엘카 부총학회장은 “학생들은 뉴로터의 퇴학 조치를 원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이해 학교 측이 등교 금지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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