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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겐 교육부 장관, “미래 학교는 “커뮤니티 허브”로 새롭게 태어날 것”
노년층 위한 주거공간은 물론 아이들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까지
(사진 : 데이빗 에겐 교육부 장관) 
앨버타 교육부가 지자체와 지역 교육청들과 함께 미래 학교 부지에 공공사용을 강화시키기 위한 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작년 여름 주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시 헌장 협약 하에서 NDP는 미래 학교에 공공 서비스와 레크레이션 기회, 헬스 케어, 사회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같은 공간에 운영하는 좀 더 많은 “커뮤니티 허브”를 만들고 싶어했다.
“커뮤니티 허브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합리적이다. 캘거리와 에드먼튼에서 지속적으로 상당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도심계획과 학교계획을 결합하고자 한다”고 데이빗 에겐 교육부 장관이 밝혔다.
에겐 장관은 최근 아버 레이크에 개교한 로버트 셜스크 고등학교처럼 공공 도서관, YMCA와 커뮤니티 체육관이 인접해 있는 좀 더 많은 학교 부지를 시 헌장 계획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시설에 대한 좀 더 많은 협업을 통해 건물, 위치와 서비스 부문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히드 낸시 시장은 한 단계 앞서 계획을 세워 새 학교 건물에 나란히 또는 건물 상층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고려하고 싶다고 전했다. “새로운 협업 과정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뭔가 멋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층 높이의 학교를 짓고 있다면, 3층으로 만들어 아마도 노인들을 위한 거주시설을 조합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낸시 시장은 말했다.
낸시는 커뮤니티 내에서 아이들과 가까이 사는 큰 사회적 잇점을 가진 노인들과의 혼합된 인구구성은 대단히 유익하다고 첨언했다.
에겐 장관은 기존의 독립된 학교들이 저녁과 주말에 비포-애프터 스쿨 케어부터 체육관 임대까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마찬가지로 에겐 장관은 모듈형 학교는 커뮤니티와 변화하고 있는 인구구성에 따라 모듈형 교실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건물 디자인이어서 장차 인기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화요일에 열렸던 캘거리 공립교육청 미팅에서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시 헌장을 지지했다. 트리나 허드맨 의장은 미래 학교들이 커뮤니티 필요에 따라 공공 서비스를 해줄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파트너십을 창출하기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늘 그렇듯 우선 순위는 학생들의 배움이며, 그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년 5월 NDP가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36개의 새 학교가 캘거리에서 개교하였으며, 현재 8개 학교가 건설 중에 있다. 작년 봄, 주정부는 앞으로 2년 안에 5개의 새 학교를 더 지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Support Our Students의 대변인 바브 실바는 여러 해 동안 학교 부지에 커뮤니티 허브를 유치하기 위해 로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안 프로그램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커뮤니티 밖으로 내몰고 있기 때문에 이번 컨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바는 모두를 위한 풍부하고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는 프로그램, 모든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언어 프로그램, 음악, 체육 교육 프로그램을 왜 만들지 못하겠느냐며 말하며, 학교는 의료기관, 사회 서비스, 도서관과 레크레이션 센터가 있는 커뮤니티 센터와 같은 좀 더 많은 “포괄적인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학교가 이 모든 것을 다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학교가 커뮤니티 허브가 되어야만 한다. 모든 학교는 파티를 위한 부엌이, 모든 사람들이 늘 자연스럽게 끌리는 장소가 되어야만 한다”고 그녀는 첨언했다.
시 헌장은 2014년 보수당 정부 하에서 처음 제안되었지만, NDP 정부가 지역 입법과 인프라에 대한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권리와 책임을 부여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헌장은 또한 교통법규, 면허기관 운영시간, 적정가격대의 임대주택 자금지원과 환경관리에 대한 강화된 권한 등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입법 형태에 대한 좀 더 많은 자치권을 지자체에 부여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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