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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학생 설문조사에 학부모 불만 표시
유도 신문에 가까워, 결과 정확하지 않을 것
(사진 : 비버와 4명의 자녀들)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지난 4월 초부터 5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에 학부모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설문조사는 재활용부터 수학 기술, 스트레스 해결 방법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한 분야를 담고 있으나, 이 질문이 ‘유도 신문’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조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CBE에서 내놓은 설문 조사는 주어진 문장에 ‘강한 긍정’부터 ‘강한 부정’까지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문장을 살펴보면, ‘매일 내가 읽어야 할 것이 있을 때, 나는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내가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할 때, 나는 이전에 배웠던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같은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다른 이들이 학교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사용하며, 재활용 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나는 학교생활에 대해 스트레스가 있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이 있다.’ 등이다.
그러나 4명의 자녀를 CBE학교에 보내고 있는 어머니이자 학생 권리 보호 단체 Kids Come First의 대변인 사라 비버는 “만약 학생들에게 무엇을 위한 계획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이들은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없더라도 있다고 답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비버는 대신 질문을 간단하고 열린 방식으로 마무리 했으며 더 좋았을 것이라면서, ‘수학에 대해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 ‘학교에서 걱정을 느끼나?’ 등의 질문이 학생들의 생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고 덧붙였다.
CBE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을 둔 디나 브래들리도 이 의견에 동의하며, 설문조사가 실시되는 연령대는 설문조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거나, 반항심으로 지나치게 비판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브래들리는 학생들보다 정확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교사들에게 설문조사가 이뤄졌어야 하는 입장이다.
한편, CBE 측은 이번 학생 설문조사 내용은 이전과 약간 다르긴 하나, 설문조사 자체는 통상적인 것이라면서 올 가을까지 각 학교의 교장에게 설문조사 결과가 보내지고 교장은 이를 학부모 위원회와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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