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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교사 협의회, 캘거리에서 정기 총회 개최
ATA, “교사 1인당 학생수 급증” 가장 심각한 이슈
GSAs, 커리큘럼 및 평가 방안 논의



지난 주 토요일부터 3일간 캘거리에서 약 45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앨버타 교사 협의회가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ATA (Alberta Teacher’s Association) 그렉 제프리 대표는 “올 해 정기 총회는 전문직종으로서의 교사 조직과 노동조합의 기능을 함께 보유한 ATA의 성격을 유지하기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게이 스트레이트 얼라이언스 (GSAs), 커리큘럼 재조정과 이에 대한 평가 기준 등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프리 대표는 “ATA는 NDP의 Bill 24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 성소수자 학생들에 대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규정하고 학생의 동의없이 부모에게 알리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해 교사의 역할을 명확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미 UCP제이슨 케니 리더에게 서한을 보내 ATA 정기 총회에서 GSAs와 관련된 논의를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UCP의 GSAs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UCP측은 “ATA의 서한에 대해 알지 못했다. 다음주에 당 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제프리 대표는 “ATA는 교사들의 노동조합이나 교사들의 권익을 위한 조직보다는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 조직으로 활동하기를 원한다”라며 최근 논쟁이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전했다.
최근 앨버타 교사 1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 교사들이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는 사안은 학급 사이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19학년에 앨버타의 유치원부터 12학년의 신규 학생 등록이 무려 15,000여 명을 넘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사 1인당 학생수의 급증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리 대표는 “NDP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신규 교사는 663명, 스탭은 366명 증원에 불과하다. 늘어 나는 학생 수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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