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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대학, 계획대로 스즈키 박사에게 명예학위 수여한다
(사진 : 에드먼튼 저널,환경운동가 데이빗 스즈키) 
앨버타 대학은 환경운동가인 데이빗 스즈키에게 명예 이학 박사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스즈키 박사는 오일과 가스 산업에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어 논란을 초래하기도 했다.
에드먼튼과 캘거리 신문들에 게재된 전면 광고들을 통해 앨버타 대학에 결정을 번복하라고 요청했으며, 학교 웹사이트에서는 엔지니어링과 비즈니스 대학 학장이 이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 실망한 대학 후원자들은 봉사 시간과 기부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후원자들 중 하나인 무디스 가트너 택스 법률회사는 향후 2년에 걸쳐 기부하기로 했던 4만 불을 전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앨버타 대학은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연례 기부금을 공개적으로 보고할 뿐 개인적인 기부금은 동의없이 절대 보고하지 않았다. 스즈키의 연설을 위해 보안이 강화될지 묻자 대변인은 “스즈키 박사와 그의 견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권리를 존중하지만 행사장에서 졸업생들과 손님, 교수진과 스탭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데이빗 트루핀 앨버타 대학 총장은 연구의 자유, 학문의 충실성과 독립성의 원칙 위에 대학이 세워졌기에 이번 학위 수여를 옹호한다고 말했다.
스즈키 박사¬는 앨버타 대학이 이번 달 주빌리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수여식에 서게 될 13명의 수여자 중 하나다.

다음은 일정별 명예 학위를 받는 사람들이다;

• 6월5일, 오후 3시: 루이스 브래들리는 캐나다 정신건강 위원회 회장으로 캐나다 최초 국내 정신 건강 전략 개발과 세계 최초 직장내 심리적 안전 기준을 감독했다.

• 6월6일, 오전 10시: 프랑스 레바서-위메는 서부 캐나다 학교들을 위한 Faculté Saint-Jean의 불어 수업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주었다. 그녀의 합창곡 ‘Je te retrouve/당신을 기억합니다’는 앨버타 대학의 2008년 100주년 기념곡이었다.

• 6월7일, 오후 3시: 맨체스터 대학 분자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는 BBC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러 차례 대중들에게 물리학을 설명했으며,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자연의 힘을 호스팅했다.

• 6월12일, 오전 10시: 피난민, 이민과 인권 변호사인 데이빗 마타스는 세계 인권을 옹호해왔으며, 브나이 브리스 캐나다의 수석 법률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 6월12일, 오후 3시: 전직 앨버타 NDP 당수이자 MLA인 라즈 판누는 앨버타 대학의 교육정책 연구와 사회학 부문에서 27년간 학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 6월13일, 오후 3시: 스테펜 카프이는 1983년부터 1987년까지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의 인디언 부족 데네 네이션의 회장을 역임한 후 1987년에는 이 곳의 입법부에 선출되어 주수상으로 4년 임기를 보냈다.

• 6월14일, 오전 10시: 헬렌 클락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뉴질랜드 수상,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유엔 개발 계획에서 행정직을 역임했다.

• 6월14일, 오전 10시: CBC 해외 특파원인 나라 아예드는 15년 넘게 국제 행사에 관해 리포트해왔으며, 특히 중동 전문가이다. (박미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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