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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스브릿지 대학교, 마리화나 이용 지역 지정
시의 결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 남아있어
 
렛스브릿지 대학교에서 마리화나 합법화에 맞춰, 교내에서 마리화나 이용이 가능한 지역 5개를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는 렛스브릿지 시가 캘거리처럼 공공장소 마리화나 이용을 금지하는 등의 엄격한 태도를 취하면 변경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할 때는 마리화나로 취한 상태가 아닐 것이 요구된다.
대학교 학생 부회장 캐틀린 매시는 지정 장소는 기숙사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마리화나 이용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면서, 이 지정 장소를 제외하고는 마리화나 이용이 엄격히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정 장소에는 재떨이가 설치되며, 건물과 통풍구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된다.
그러나 매시는 이 같은 계획이 마리화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은 아니며, 마리화나 이용으로 인한 결과와 피해 감소에 대한 논의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우리가 고등 교육 기관에 있는 이상,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마리화나 이용과 관련된 위험을 교육시키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캘거리 시의 규제에 맞춰, 보우 밸리 칼리지에 위치한 렛스브릿지 대학교 캠거리 캠퍼스에서는 마리화나 이용이 금지된다.
캘거리 대학교에서는 10월에 마리화나 관련 규제를 발표할 계획이며, 허가를 받은 주류 시설을 가지고 있는 학교 측은 “마리화나 이용에 대해 모든 연방, 주 및 지자체 법을 준수하여 캠퍼스 내 다른 법적 유흥 물질과 같은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며, 마약과 주류로 인한 피해 감 소 홍보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 밖에 SAIT은 캠퍼스 내의 마리화나 이용을 강력히 금지한다고 발표했으며, 마운트 로열 대학교는 이에 한 발 더 나이가 담배와 마리화나를 포함한 모든 교내 흡연을 금지시킨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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