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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대학, 스타트업 회사 지원 프로그램 두 배로 키워
다른 나라에서도 신청할 정도로 인기 많아
(사진: 캘거리헤럴드) 
초기 단계에 있는 기술 벤처 기업들의 상업화에 목표를 두고 있는 캘거리대학의 프로그램이 지난 해 런칭 이후 인기가 많아 올해는 그 크기를 두 배로 키웠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 파괴 연구소(Creative Destruction Labs, CDL)로 2012년 토론토대학의 로트맨 경영학부에서 시작되었으며, 2017년 캘거리대학 하스케인 경영학부에서 Creative Destruction Lab-Rockies라는 이름으로 확장되었다.
CDL은 지난 주 목요일, 올해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초기단계의 스타트업 회사 수를 25개에서 50개로 늘리며, 특히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회사에 관심을 둘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DL은 유망한 기술혁신에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가, 과학자와 발명가들을 경험 많은 성공한 사업가와 과학과 기술에 능통한 캘거리대학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코칭 그룹에게 다리를 놓아준다. 스타트업 회사들은 사업 목표를 성취하고 자본을 늘리기 위해 멘토들과 일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시작한 첫 해에는 25개 자리를 놓고 170개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초기 지원금으로 1,400만 불이 모금되었다. 올해는 50개로 자리를 늘렸지만 260개에 달하는 신청서가 접수되었다.
올해 접수된 신청서 중에서 100개 정도는 새로운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제출했으며, 텍사스, 콜로라도, 영국, 칠레, 두바이, 이란, 싱가폴, 스웨덴과 인도와 같이 먼 곳에서도 보내왔다.
신청서에서는 탄화 수소 누설 검출, 디지털 오일필드 데이터 분석, 파워 매니지먼트와 전기, 추출과 시추, 안전과 물 기술 등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장을 주는 다양한 기술들을 볼 수 있었다.
지난 해 CDL-Rockies가 선정했던 INGU Solutions Inc.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상업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존 반 폴이 말했다. 파이프라인 누출 감지 기술이 전문인 이 회사는 크레센트 포인트 에너지 CEO이자 CDL 프로그램의 멘토인 스카트 색스버그의 10km 사워 가스 라인을 작동시켜 라이브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았다. 또한 동사는 6주 만에 자본금 백만 불을 모았다.
CDL은 에너지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 농업과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혁신 기술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들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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