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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던 학부모들, 십년 넘게 미뤄진 고등학교 신설 압박 나서
(사진: 캘거리 헤럴드, 랭던에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크리시 크레이그 가족) 
캘거리에서 동쪽으로 35km 떨어져있는 랭던 커뮤니티는 급성장을 하고 있지만 들어갈 고등학교가 없어 그 동안 아이들이 체스트미어 고등학교에 다녀야 했다. 십년 넘게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학부모들이 로비를 해왔지만 올해도 소득없이 체스트미어 고등학교로 가게되자 로비를 강화하고 나섰다. 물론 체스트미어 고등학교도 120% 정원 초과 상태다.
랭던에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 크리시 크레이그는 편지 쓰기 캠페인에 동참해왔지만 아직까지 새로운 고등학교가 지어지지 않아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위험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올 가을 주 선거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만 있는 이 커뮤니티는 지난 5년동안 인구가 20% 성장해 6천 명에 달한다. 록키 뷰 지자체의 랭던을 대표하는 시의원인 앨 슐은 랭던 고등학교가 록키뷰의 우선순위 1순위였기 때문에 지난 봄 예산에 빠져있어 충격이었다고 말하며, 그동안 학교 부지를 구입하고 인근에 시설을 건설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인구 5천 명이 넘는데 고등학교가 없는 커뮤니티는 앨버타에 두 곳밖에 없다고 슐은 첨언했다.
앨버타 교육부 관계자들은 교육청들의 3개년 자본 계획에 따라 정해진 우선순위가 고려된 것이며, 보건과 안전, 등록 압박, 기능성과 프로그래밍 등 여러 기준에 근거하여 우선순위가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데이빗 에겐 교육부 장관은 “주정부는 주 전역 244개 학교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교육청들이 자체적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보수당 정부 때 수년간 늦춰진 일정을 따라잡고 있다”고 부연했다.
에겐 장관은 랭던의 고등학교가 2018년 비재정지원 자본 프로젝트 목록에 있었으며, 이 목록은 때에 맞는 스냅샷이었고 매년 재정지원 자본 계획 목록과 예산과 함께 업데이트된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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