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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 교과 과정 개편 일정 앞당겨져
중학교 모든 학년 개편이 한꺼번에 이뤄져야
(사진 : 교육부 데이비드 에겐 장관) 
앨버타 교육부에서 대대적인 교과 과정 개편을 작업 중인 가운데, 9학년의 교과 과정 개편 일정이 계획보다 앞당겨 졌다.
교육부는 6년간 6천 4백만불을 소요해 전 학년의 전 과목 교과 과정 개편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고 지난 10월, 유치원부터 4학년까지의 새 교과과정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교육부에서는 5학년부터 8학년까지의 교과 과정 개편 작업에 돌입했던 상태다.
그리고 교육부 데이비드 에겐 장관은 지난 7일, 기자 회견을 통해 교육부에서는 여러 의견을 받아들여 개편 일정 조정에 나섰다면서, “9학년 개편 기한을 앞당김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9학년 학생들이 더 빨리 새로운 교과 과정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주 전역에서는 840개의 학교가 7학년부터 9학년까지, 22개 학교가 5학년부터 8학년까지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전의 개편 작업 일정에 의하면 7학년과 8학년이 개편된 교과 과정을 공부하는 사이 같은 학교의 9학년 학생들은 낡은 교과 과정으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교육부 대변인 그레고리 잭은 같은 학교 안에서 이처럼 교과 과정 개편이 된 학년과 안 된 학년으로 나뉘어지면 교사들에게 어려움을 가져오고 성적 기록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번 결정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리고 잭은 개편 작업팀들은 이제 5학년부터 9학년까지의 개편 작업에 나설 것이며, 이번 변화가 고등학교 교과 과정 개편 기한에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으나 계획에 맞춰 모든 학년의 교과과정 개편은 2022년 12월에 마무리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앨버타 교사 연합의 회장 그렉 제프리는 교과 과정 개편 일정 변경은 타당한 결정이라면서, “많은 중학교 교사들은 3개 학년을 넘나들며 1개 또는 2개의 과목을 가르친다. 만약 모든 학년에 새로운 교과 과정이 도입되지 않는다면 9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은 불리한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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