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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수학 수업 시간 늘려 성적 올린다
초등학생은 하루에 45분에서 60분으로
 
주학력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수학 성적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일일 수학 학습 시간을 늘리고 교사에 대한 학습적 지원도 늘리는 동시에 모든 학교들이 수학에 대한 특정한 목표를 설정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발표된 주 학력평가 결과에 의하면 CBE의 9학년 학생 40%는 통상적인 낙제 기준인 50점 보다 낮게 설정된 허용 기준 점수 42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정부에 의하면 허용 기준 점수는 시험의 난이도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CBE 행정팀은 최근 모든 과목에 대한 3년 학습 전략을 발표해 교육의원들의 허가를 받았으며, 특히 수학과 관련해서는 주정부에서 의무로 지정한 수업 시간보다 학습 시간을 25% 늘리기로 결정했다. 현재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은 하루에 45분을 수학에 사용하지만, 앞으로 이는 60분이 되며, 7학년부터 9학년 학생들은 35분보다 10분 늘어난 45분을 수학 수업에 이용하게 된다.
CBE 학습 책임자 시드니 스미스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더 많은 수학 수업 시간이 의무화 되어 있는 것은 저학년일수록 블록 쌓기 등을 통한 기초 수학 학습이 이뤄지며 이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미스는 의무 수업 시간은 강의를 듣는 시간만 공식적으로 포함하며, 고학년 학생들은 이후 문제 풀이 시간이나 프로젝트, 그룹 활동 등의 시간을 통한 수학 학습이 추가로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CBE에서는 31명의 수학 코치를 고용하고 학교에 이미 근무 중인 교사 중 수학 책임자를 선정해 동료 교사들을 돕도록 하고 있으나, 스미스는 이 같은 교사 학습 지원이 늘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교사들이 교실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그리고 앞으로 CBE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수학 학습 상황에 대해 전화 혹은 이메일 등을 이용해 학부모들에게 추가 연락을 취할 것이 권고된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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