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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고등학교, 학생 수 불균형 심화
일부 학교는 학생 수 줄고, 일부는 넘쳐나
 
캘거리 SE 로드 비버브룩 (Lord Beverbrook) 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학생 수가 줄어들며 학교가 유령학교처럼 변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특별활동 축소 혹은 폐교로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와 달리 지난 2018년 문을 연 로드 비버브룩 남쪽 Seton 지역의 조앤 카디날-슈버트 (JCS, Joane Cardinal-Shubert) 고등학교는 수용 인원 한계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큰 딸은 로드 비버브룩을 졸업하고 둘째 딸이 이제 같은 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테레사 위스는 “이전만 해도 이 학교는 복도를 지나기 어려울 정도로 학생 수가 많았으나, JCS가 문을 연 지금은 딸이 절반이 비어있는 상태라고 말한다”면서, 딸이 좋아하는 학교의 합창단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운영될 수 있지 매우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스의 아들은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으로, 2년 뒤에는 로드 비버브룩 진학이 예정되어 있다.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2,800만불을 들여 시설 현대화 공사를 마친 로드 비버브룩 학교는 2,7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으나, 2018-19학년도에는 1,800명만이 등록한 상태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성인 학생을 위한 시눅 학습 센터가 문을 닫은 뒤 로드 비버브룩에서도 제공되는 야간의 성인 학생과 평생 교육 학생들이 포함된 것이다.
이와 달리 개교 첫해 10학년과 11학년의 등록만 이뤄진 JCS는 총 1,310명의 학생들이 등록됐으며, 12학년 과목이 제공되는 내년에는 650명이 추가로 등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학교의 수용 한계는 1,680명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왜 CBE에서 학생 수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있는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학군 변경에 따라 이전에는 로드 비버브룩에 배정됐던 Douglasdale이나 Douglas Glen 지역이 이제는 JCS에 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BE의 시설 및 환경 서비스 책임자 대니 브레튼은 학군을 지정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고려되며, 여기에는 친구들을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알렸다. McKenzie와 Douglasdale의 많은 학생들이 함께 중학교를 다니며, 이들을 고등학교에서 갈라놓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리고 위스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함께 진학하더라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이별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브레튼은 올 봄부터 CBE는 2년간 학부모 참여 절차를 시작하고 학군 변경 및 고등학교 학생 수에 대한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CBE의 보고서에 의하면 도시 외곽 지역의 고등학교인 Nelson Mandela와 Centennial 등은 수용 한계 인원을 넘어선 상태이며, Bowness와 Forest Lawn의 고등학교는 인원 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브레튼은 내년에 JCS 고등학교의 인원이 수용 한계를 넘어서면, 추첨이 실시될 것이며, 아무리 학교 가깝게 살고 있더라도 추첨에서 떨어지면 다른 학교에 배정될 것이라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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