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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대학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 천 개 대학 중 30위 차지
2019년 QS 전 세계 대학 순위 발표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대학 신체운동학부 학장 페니 웨스너 학장) 
QS(Quacquarelli Symonds)의 최근 발표된 2019년 전 세계 대학 순위에서 캘거리대학이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 1,000개 대학 중 30위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스포츠나 운동과학 프로그램, 스포츠 연구, 신체운동학, 스포츠 심리학과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가 망라되어 있다.
QS(Quacquarelli Symonds)는 매년 전세계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목록을 발표한다.
신체운동학부 페니 웨스너 학장은 스포츠 관련 학문이 인체 동작, 스포츠와 건강에 대한 학제적(學際的) 접근을 통해 성공을 보이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최근에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운동이 주는 혜택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체역학, 운동 생리학 관점에서부터 행동 및 사회과학적 관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웨스너 학장은 모든 교수진과 동료들이 그동안 열심히 매진해와 이런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모든 연령대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운동의 혜택을 좀 더 긴밀히 연구할 예정이며 부상예방, 운동의 심리적 혜택과 뇌와 신체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캘거리대학은 뇌진탕 예방에 혁신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NFL의 과학 자문 위원회로부터 1,200만 불을 지원받았다. 신체운동학부의 연구원인 캐롤린 에머리 박사가 이끌고 있는 팬-캐나다 연구 프로그램은 청소년 스포츠에서 뇌진탕과 후유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캘거리대학의 스포츠 관련 학문은 논문 인용에서 100점 만점에서 92점, 졸업생들의 취업 후 고용주 만족도에서 100점 만점에 81점을 받으면서 QS 대학 순위에서 연구 품질과 졸업생의 취업능력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캘거리대학 수의학 프로그램은 47위를 차지했으며, 간호학, 고고학, 해부학과와 생리학도 세계 상위 51위에서 100위를 차지했다. 의학, 화학공학과 교육학 등은 101위에서 150위 사이로 중위권, 토목공학과 영문학, 역사학은 200위권, 법학은 201위에서 250위권을 차지했다.
하위권인 251위에서 300위에는 경영학과, 회계와 재무학, 경제학, 수학, 물리학과 천문학이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캘거리대학은 1,000개 대학 중 229위에 올랐으며, 캐나다 내 상위 10위권 중 9위를 차지했다. 토론토대학이 1위, 맥길대학이 2위, UBC와 앨버타대학, 맥매스터 대학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가을 캘거리대학 신체운동학부는 세계대학학술순위에서 372개 대학 중 7위를 차지했으며, 북미에서는 1위에 올랐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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