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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공포에 떨게 하는 ‘모모 챌린지’ 확산
자해나 자살 유도,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 요구
 
캘거리 공립, 가톨릭 교육청에서 학부모들에게 학생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모모 챌린지(Momo Challenge)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모모는 튀어나온 둥근 눈에 괴이한 형상을 한 공포스러운 여성 캐릭터이며, 무료 통화앱 와츠앱(WhatsApp)을 통해 모모 계정에 메시지를 보내면 이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하지만 모모는 상대방에게 챌린지라며 위험한 일이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도록 하고 심하면 자해나 자살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후에는 인증사진 등을 요구하거나 만약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거나 비밀을 발설한다면 저주를 받거나 직접 찾아가 죽일 수 있다는 협박도 이어진다.
이 모모 챌린지는 어린이와 10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제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유명 소셜미디어에도 등장해 지령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튜브에서 아이들이 즐겨보는 동영상이나 포트나이트와 같은 게임 동영상 중간에 예고 없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캘거리 공립 교육청과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보내 이 온라인 트렌드에 대해 알리고 자녀들과 대해 온라인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캘거리 경찰은 모모 챌린지와 관련해 아직 아무런 사건도 신고돼지 않았지만, 학부모들은 자녀의 인터넷 이용에 늘 관여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낯선 이들이 가짜 계정을 만들어 다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온라인에서는 매우 쉽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자녀들에게 실제로 아는 사람들과만 온라인에서 친구로 지내도록 하고, 만약 누군가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어른이나 플랫폼 운영자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아르헨티나 경찰 조사에 의하면 모모의 메시지는 12세 여자아이의 자살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콜롬비아에서도 자살한 16세 남자아이와 12세 여자아이의 휴대 전화에서 모모 챌린지와 관련된 링크가 담긴 메시지가 발견되며 조사가 진행된 바 있으나 이들의 자살이 모모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모모는 지난 2016년 일본의 한 특수효과 회사 대표가 ‘엄마새’라는 이름으로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이며 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며 모모라는 이름의 귀신으로 탄생했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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