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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교사 4백명 늘리고, 학교 70개 지을 것”
교육 예산 늘려도 2023년 균형 예산 달성 가능
 
앨버타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이 NDP가 재집권하게 된다면 올 신학기부터 교사와 지원 담당 직원 1천명을 증원할 것이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노틀리는 지난 28일 지지자 타일러 오길비의 타운하우스 부엌에 모인 몇몇 학부모들과 기자들 앞에서 NDP 주정부는 2,300만불을 지원해 400명의 교사와 600명의 지원 담당 직원을 늘릴 것이며, 캘거리 북쪽의 고등학교를 포함한 70개의 학교를 주 전역에 짓기 위한 13억불을 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녀는 주정부에서는 500만불을 배정해 낡은 학교 놀이터를 보수하고, 필리핀어와 칸토니스, 소말리어와 펀자브어 등 언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노틀리는 많은 시간을 UCP 대표 제이슨 케니가 내세운 교육 공약을 비판하는 데 할애하고 나섰다.
그녀는 UCP의 교육 계획은 늘어나는 학생 수를 계산에 넣지 않고 무시한 것이라면서, “케니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들에 45억불의 세금 감면을 약속했기 때문에 UCP는 그 돈을 다른 곳에서 줄이려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노틀리는 NDP에서는 교육 예산을 늘리더라도 2023년에 균형 예산을 달성하려는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또한 노틀리는 현재 진행 중인 교과 과정 개편을 중단하겠다는 케니의 공약도 공격하면서, “10만명이 참여한 교과 과정 개편을 폐기한다는 것은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며, 학생들을 인터넷 시대 이전인 1980년대에 개발된 교과 과정으로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앨버타 교사 연합의 회장 그렉 제프리는 교사와 학교 숫자를 늘리겠다는 NDP의 공약에 만족을 표시하며, “주정부에서는 현상 유지를 위해 학생 수 증가에 대해 반드시 지원해야 하고, 수년간 지원이 부족했던 학교 신설도 학부모와 커뮤니티의 부응에 기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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