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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학생, 스쿨버스 비용 다시 내야 할 수도
교육부 허가 없이 비용 도입, 인상 가능
 
앨버타 UCP 주정부에서 일부 학생들에게 스쿨버스가 무료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NDP 주정부의 결정을 번복하고, 9월 1일부터 교육부의 허가 없이 새로운 비용을 도입하거나 기존의 비용을 인상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앨버타 학교 학부모 연합의 회장 앨리슨 파이크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학기 중간에 비용 인상이 이뤄질 수 있으며, 교육청이 마주할 것으로 보이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학부모들이 지불하는 납입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지난 2017년, NDP 주정부에서는 법안, Bill 1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정된 학교가 집에서 2.4km 이상 떨어져 있다면 무료로 스쿨 버스를 제공하거나 인하된 가격의 트랜짓 패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그리고 2017-18학년도에 주정부는 이를 위해 5천만불을 약속하고 앨버타 전역의 14만 5천명의 학생들이 이로 인한 혜택을 받았다.
이 밖에도 NDP에서는 교육부가 모든 교육청에서 학부모에게 청구하는 비용 목록과 5% 이상의 비용 인상에 대해 승인하도록 했으며, 이 비용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비용은 청구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규제가 지난 9월 1일부로 모두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 사무실은 성명서를 통해 지역의 교육청이 교통 비용 구조와 지역 사회에 맞는 서비스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전의 비용 제한 규제로 인해 교육청 교통 계획에 유연성이 줄어들었으며, 하교 시간을 맞추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달했다.
한편, 캘거리 공립 교육청은 앨버타 교육부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킨 후에 2019-20 학생 납입금을 확정지을 계획이며, 올 9월부터 한 달에 $75에서 $77로 오른 캘거리 트랜짓 학생 패스에 대한 환급 정보도 올 가을 늦게 제공될 것이라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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