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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역, 15개 학교 신설...캘거리 북쪽 고등학교 약속돼
(사진 :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 
UCP 주정부에서 지난 1일, 주 전역에 15개의 학교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오랜 기간 요청이 이어졌던 캘거리 북쪽의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 고등학교도 포함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교사와 다른 교육 자원의 적절한 지원 없이는 이 같은 발표가 이미 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교육 시스템에 부담을 가중 시킬 뿐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향후 5년간 학교 신설, 혹은 시설 현대화를 위한 25개 프로젝트에 3억 9천 7백만불의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주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역의 학교 신설에 나설 것이나 이것이 한 번에 모두 이뤄질 수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캘거리의 고등학교 학생들은 2025년에 이르러 약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라그랑지는 도시 북쪽 코벤트리 힐스의 고등학교는 2~3년 내에 개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SE 어번 베이에는 새로운 초등학교와 더불어 중학교 신설이 발표됐다.
또한 주정부에서는 코크레인에 새로운 가톨릭 초등/중학교를 약속하고, 랭던에 중/고등학교 신설을 약속했으며, 캘거리와 록키뷰 카운티를 담당하는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 린다 웰맨은 “우리의 우선순위 1번이었던 에어드리의 새 고등학교가 약속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우리가 얻은 것에는 만족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2천 명이 넘는 학부모들을 대변하는 단체 Support Our Students의 대변인 바브 실바는 “더 많은 시설에 대한 발표는 긍정적이지만, 더 깊이 살펴보면 학교에 대한 지원금은 벽과 지붕에 대한 것일 뿐”이라면서, 결국 각 교육청에 추가 비용이 부담되며 학생들을 위한 교사와 책, 테크놀로지 등의 자원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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