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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이완 대학교 예산 부족, 직원 해고 불가피
정부 지원금 7.9% 삭감 발표로 어려움 봉착
 
에드먼튼의 맥이완 대학교가 2019-20 재정년도에 1,700만불의 예산 부족을 마주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2019 예산 발표를 통해 맥이완과 보우 밸리 칼리지에 주 전역의 고등교육 기관 중에서 가장 큰 7.9%의 지원금 삭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그리고 맥이완 대학교의 총장 대행 존 맥그래스는 주정부의 2019년 예산 발표 이후 학교는 “유례없는 어려움”에 빠졌으며, 이로 인해 직원 해고가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몇 명의 직원이 해고될 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이완은 7.9%의 지원금이 삭감되며 910만불의 예산이 줄어든 것이며, 이 밖에 인프라 유지 프로그램 지원금 3백만불, 등록금 동결 지원금 140만불도 잃게 됐다.
또한 맥그래스는 주정부에서는 학교의 2019-20년 예산에 대한 소급적용을 내린 것이나 맥이완의 재정년도는 7월 1일부터 6월 30일로, 주정부의 4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와는 다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손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맥이완에서는 주정부의 요청에 따라 재정 관리와 자문, 테크놀로지 지원 등의 행정 지출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입학률과 등록금을 살필 계획이다.
한편, 앨버타 고등교육부 드메트리오스 니콜라이드 장관의 대변인 라우리 챈들러는 “우리는 기관의 5년 연간 운영 수익을 살피고, 이를 통한 그들의 능력을 평가해 지원금 축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맥그래스는 맥이완에서는 최근 위성 캠퍼스를 2,700만불에 판매하며 평균 운영 수익이 증가했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그리고 맥이완 대학교 학생 연합은 오는 11월 18일에 학교에서부터 앨버타 국회까지 행진하며 예산이 등록금 인상 및 학자금 대출 이자율 증가 등 학생들의 부담을 늘리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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