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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학교 교육 지원 방식 변경될 것...매년 3월에 평균 학생수로 예산 결정된다
(사진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 UCP 주정부에서 지난 18일, 주 전역 교육 지원 방식 변경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 같은 변경에 따라 유치원-12학년 학교에 주어지던 지원금의 숫자는 36개에서 15개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예산이 재분류됐을 뿐이라면서, 행정상 불필요한 요식을 줄여 이 예산이 교실에 들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정확한 금액은 오는 2월 27일 예산 발표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전에는 주정부에서 각 교육청에 배분하는 예산은 9월 말에 학교에서 등록된 학생 수를 알리면 학년 중간에도 금액 변경되는 발생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매년 3월에 전년도 학생수 20%, 해당 연도 예상 학생 수 30%, 내년 등록 예상 학생 수 50%로 계산된 3년 등록 학생 수 평균에 의한 지원금이 발표된다.
그리고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교육의원회 회장 트리샤 에스타브룩스는 영어 등 각종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매년 문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지원이 자동으로 연장된다는 것은 긍정적이나,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의 등록생이 매년 3천명씩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난 연도가 포함된 평균 학생 수로 지원을 받는 것은 도시의 대형 교육청에 특히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NDP 교육 비평가이자 전직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교육 의원 사라 호프만도 교육청에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지원이며, 단지 예측 가능한 지원금이 아니라고 주정부의 결정을 비난했다.
이 밖에도 이전에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듣는 수업 수에 따라 지원이 달라졌으나, 앞으로는 학생 수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며 이에 따라 10학년부터 12학년에 대한 지원금은 다른 학년들보다 10% 늘어난다.
그리고 앨버타 교육부에서는 결국 이 같은 변화로 교육 예산은 동일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모든 교육청이 2021년에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운영 예산을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으나, 앨버타 교사 연합에서는 문서에 의하면 지원금 1억 3천 6백만불이 깎인 것으로 기록됐다고 의문을 표시하고 나섰다. 주정부에서 발표한 새로운 지원 모델은 오는 9월부터 즉시 도입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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