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에서 코로나 19 사태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서비스 직원을 위한 보육 시설 문을 다시 열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허가받은 보육 시설 일부가 다시 문을 열게 될 것이라면서, 다만 1개 시설의 인원은 직원을 합쳐 30명으로 제한될 것이며, 보건 지침을 철저히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케니는 “문을 열 보육 센터는 우선 헬스 케어 시설과의 거리를 생각해 결정될 것이며, 부모들은 다른 곳에 아이를 맡길 방법이 하나도 없을 때 이곳을 이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보육 센터에 자녀들을 보낼 수 있는 자격이 있는 학부모들은 고용주로부터 이 내용을 전달받게 된다. 이에 대해 케니는 “현재로써는 의료와 지자체 주요 인프라 직원들이 우선순위가 된다”면서, “이후 경찰과 소방관, 교도소 직원 등 다른 직종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아동 서비스부 장관 레베카 슐츠는 아동 서비스부와 주정부는 23일이나 24일까지 아이 6천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의 문을 열고 이후 총 1만 5천명의 아동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정부에서 선정한 보육 시설 외에는 추가 지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 문을 닫아야 하며, 데이홈 운영자 자녀를 제외하고 아동의 숫자가 6명으로 제한되는 허가받은 데이홈은 운영이 지속될 수 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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