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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차일드 케어, 코로나로 전국에서 가장 힘들어
사진 출처 : CBC 
앨버타 차일드 케어 센터가 COVID-19 팬데믹 첫 6주 동안 다른 주의 센터들보다 더 많은 정리해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차일드 케어 연합과 무타트 재단의 7월 보고서는 주정부가 차일드 케어에 지원하던 비상지원금 부족으로 앨버타 부문이 팬데믹의 부정적인 경제적, 사회적 영향에 더 많이 노출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공공 보건 명령에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앨버타 주의 차일드 케어가 문을 닫으면서 상당한 정리해고가 발생했다. 4월27일부터 5월1일까지 운영자들에게 설문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에서는 센터의 18.5%, BC주 19%에 비해 앨버타 주는 센터의 55% 이상이 모든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의 상당한 지원을 받은 노바 스코샤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는 각각 센터의 91%, 79%가 해고하지 않았다.
Seeds & Sprouts Early Learning and Childcare Program의 소유자이자 운영자인 애슐리 레인하트(Ashleigh Reinhardt)는 직원의 3분의 1을 재고용해 프로그램이 살아남았으며, 대부분 연방정부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차일드 케어 센터 없이는 부모들이 다시 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eeds & Sprouts는 CECRA(Canadian Emergency Commercial Rent Assistance)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며, 또한 다시 문을 열면서 팬데믹 관련 보건과 안전 비용 충당을 위한 일회성 자금을 주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었다.
레인하트는 6월1일 다시 문을 연 이후 Seeds & Sprouts는 위생용품과 아동 1인당 수수료와 같은 비용으로 1,500달러를 받았다고 말했다.
앨버타 주에서 해고된 차일드 케어 센터 직원 대부분은 CERB(Canadian Emergency Response Benefit) 또는 고용보험(E.I.)을 신청했다.
앨버타 주가 공공보건 비상상황을 선포한 후 8주가 조금 지난 5월6일, 앨버타는 1,900만 달러를 차일드 케어 구호에 투입했으며, 이 중 1,100만 달러가 1단계와 2단계에 배분되었다.
야당 NDP의 아동 서비스 비평가 라키 팬초리(Rakhi Pancholi)는 차일드 케어는 UCP의 지원이 크지 않아 무너질 수 있는 취약한 부문이었다고 말하면서 팬데믹 이전 정부의 자금지원 구조에 책임을 물었다.
그녀는 “차일드 케어 운영자와 교육자, 가족들이 절망하고 있다. 그들은 불안과 스트레스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조기교육과 차일드 케어 태스크 포스팀에 의해 고안된 하루 25 달러의 유니버설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명확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어서 그녀는 "이들 센터들이 정부의 즉각적인 지원 없이는 매우 낮은 수용능력으로 계속 운영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베카 슐츠(Rebecca Schulz) 아동부 장관은 설문조사가 진부하며, 부정확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차일드 케어 센터의 50%가 다시 문을 열었으며, 점유율은 41%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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